멍청한 하루   미정
 맑음 hit : 165 , 2001-03-02 23:34 (금)
오늘 하루는 정말로 멍청한 하루 였다....
어제 12시 일찍 잦는데.. 오늘 하루 종일 졸음이 몰려 왔다..
아마 간염때문인거 같았다.. 하긴 어제 조금 무리를 하긴 했다..
오늘 야자때... 정말 할일없이 보낸거 같았다..
수학문제를 풀때도 멍청하고.. 아직 머리가 텅텅빈거 같다...
오늘 엄마가 생각났다... 그리고... 지나간 우울한 날들이
계속 생각이나서... 한참 생각에 잠겨서.. 가슴으로 울었다...
나는 왜이렇게 나약한지 모르겠다..
정말 내 자신이 싫다....
하지만... 내 주위엔.. 나말고는 아무도 없다...
외롭다.. 정말로......
이럴때.. 누가 날 위로해주고 챙겨 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내일은 토요일인데... 어떻게 보낼지 걱정이다.. 또 왕창 놀아버리는게 아닐까?
다른 친구들은 공부한다고 다들 바쁜데... 항상나는 구석에 처박힌... 깡통인거 같다...
잠이들고 내일이 오면... 다시는 오늘같은 일이 안버러 졌으면.. 한다...
그리고 오늘 반성을 해보자....
오늘 나는 무슨 잘못을 했을까? 무슨 거짓말을 했을까?
사람은 참으로 진실되게.. 살기는 어려운거 같다...
오늘 학교에서 선생님께서.. 공자의 말씀을 하나 하셨다..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짓이 남을 속이는 짓이라고...
그말이 가슴에 와 닿았다.. 그리고 내가 거짓말을 한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는 좀더 진실 되게 살아야 될꺼 같다...
그리고 이번 주일에는 교회를 가야겠다..
원래 교회는 안가는데.. 더이상 나를 지탱해주는 무언가가 없는거 같다..
신에게.. 나를 의존 해야지.. 하지만 그것도 생각해보면...
누군가에 힘을 빌려서.. 삶을 살아 가는거 같아서.. 싫다..
하지만 나에게 남은 힘이 이제 없다....
오늘은 글을 많이 쓴거 같다...
잡다한 소리가 많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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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3.02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힘들‹š면....

☆★☆★힘들때면....☆★☆★


『 나는 힘들‹š면 스스로를 위로해...

힘들때면 가만히

나의 이름을 불러봐...

그리고 혼잣말로

나 스스로를 타이르고는 하지...

"힘들지? 많이 힘들꺼야..!!

그래도 네게는 꿈이 있잖아...

이대로 쓰러져서는 안돼!!"

내 언어가 내 마음에게 던져주는 속삭임은

곧 나를 씩씩하게 만들어 주고는해!!

힘든일이 가로 막고 있을때

너희들도 한 번 해봐

세상 그 어떤이의 위로보다도

가슴이 따뜻해 질꺼야.. 』

-  멍청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