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일기]   미정
 좋네... hit : 166 , 2001-03-21 00:50 (수)
얼마많에 쓴는 일기진 모르겠다..자꾸만 게을러 지는거 같다.. 내일은 기숙사 OT니 뭐시니..
그거한다고 일찍자라고 하던데..잠도 안오고 미칠 노릇이다..
대학가면 잼있을줄 알았는데..오히려 부담만 더 느껴진다..강의 시간에 뭐라고 하는지 하나도
알아듣질 못하겠다 비싼 등록금 다 날리는것 같아 어머니께 죄송한 마음이 든다..
열심히 해야 되는데...내 마음같이 안된다..씨파랄..
내일 뭘해야할지 모르는 사람은 불행하다고 누군가가 그랬다..
난 지금껏 불행했던 것일까?? 그런가 보구나...내일부터라도 행복해 져야겠다..
할수있다. . . . . . . . . . . . . . . . . . . . . . . .할수있다 . . . . . . . . . .할 . . . 수 . . . .있 . . . .다 . .
근데 왜 자꾸 움추려 지는걸까..이런 젠장! 간장! 고추장! 말미잘!! 막장같네...
그래!! 난 아직 젊으니까 부딧혀 보고나서 판단하자!!  서울대도 내가 다니는 대학도...
3월 2일 같은날 성공을 향해 입학식을 치뤘으니 나머진 내 노력에 달렸다고 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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