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가복귀를 앞두고..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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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모레 14박15일휴가를 마치고돌아가는 한사람입니다.. 2달전부터 연락하는 한여자분이 있습니다.처음만나 사귀기로하고,사랑을 쌓아가고 있지만 이제다시 제가 있던곳으로 돌아가야한답니다..흑흑 부대가 무서운것이 아니라,그녀와 떨어져야 한다는것이 저를 더욱더 힘들게 하는군요. 왜 남자들이 군대를 안가려고 하는지 이제야 알것같습니다. 조금만더 그녀를 일찍알게 되었더라면...사실 지금저의 연인은 한고참의소개로 만나게 되었답니다.그 고참은 여자친구 하나없으면서..만약이글을 보시는 여자분들 (특히 남자친구가 없는분들)제 고참에게 편지한통 쓰실의향이 없으신지...^_^; 저는 저의 새로운 연인을 사랑합니다.꼭 오래만나지 않 았다하더라도 그동안 그녀가 보여준 사랑과 정성..그녈 사랑하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저희 연인의 미래를 축복하여주시고,지금연인분들이나,솔로이신분들 힘내세요.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3리 사서함107-24호 제1포병단 본부포대 상병 정광희 우:269-840 (관심 있으신분들만)<-제 고참이랍니다. 다음에 휴가 나와서 글 올리겠습니다.평안 하시고 행복하세요.. ninjia@hanmail.net,kristeen_kr@yaho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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