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좀 도,와,주,세,요T-T   미정
  hit : 218 , 2001-03-31 06:19 (토)
새벽3시 그 때 일어난 일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먼저 집안 상황을 말씀드려야 이해가 좀..더 빠르시 겠군요(아,아닌가?...죄송)
저는 독립한지 3년된(자랑이 아님다.집,안,사,정 때문에 어쩔수 없이..)직장에....아!!그만뒀지...
백수네여...
얼마전부터 어머니(친)와 아버지(의붓)는 사이가 (심각 할 정도로)나빠져
지금은 법정 싸움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친우 분의 배신까지 겹쳐 어머니의 마음은..........(.........)
그래서 어머닌 몇일 전부터 저희 집에(아들보시면 마음이 편해 진다고 하셔서...-.-;)계십니다.
이제 본론.......
새벽2시 여느 때와 다름없이 잠을 자려구 이불을 덮었는데....이상하게 비몽사몽한 상태가(그것두 1시간이나...)갑자기 되선...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2시40분쯤...갑자기 집안이 싸늘해 지더군요.
그리곤 문여는 소리가 들리구요...
드뎌3시....몸을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안게시네..............
마침 문을 열고 어머니께서 들어 오시더군요.
"아이구,아이구,내가 뭔가에 홀렸나보다"
"?"무슨..............
"내가 지금 그 집(의붓 아버지집)에 갔었다."
!!어머닌 맨발에 내복 차림으로 다리가 다치신채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상해...할머니(의붓 아버지<고> 어머님)가 날 대리고 갔어..."
간혹 할머니 꿈(안좋은)을 많이 꾸셔서 그런가..했는데
이런 일은 처음이라 조금 무섭더군요...(나이 몇 살?)
혹시 이런 비슷한 일을 겪어 보신분 멜이나 리플 달아 주세요...
그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기를 보신분...죄송합니다....
바로 생각나는 곳 이.... 여기라서.........
비록 바보같은 아들 이지만 전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어머님을 잃고 싶지 않습니다.(재판에 지면....)
날이 밝아 가네요.
내일이 점점 싫어 집니다....

세발이  01.03.31 이글의 답글달기
액땜임다.....

액땜임다......

꿈은 반대라고 하쟎아여.....

재판에서 이길라구 액땜한겁니다......

누구에게나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건 좋은거죠.....

엄니 많이 많이 사랑하십시여......

나이가 들어도 힘든게 부모님 사랑하는 거니까......

잠깐 정신났을때 많이 많이 사랑하십시여.....

혹시 시간나면 제몫까지좀 부탁드립니다 -.-^

그럼 좋은결과있길 빕니다.....

LIFEisROCK  01.04.01 이글의 답글달기
저두 가끔 꿈속에..

지금으로 부터 3년전..

종종 그런일이 일어나죠

친한 친구가 새벽에 신문배달을 하다가 교통사고로 그만.....

전 몇달동안 그 친구의 죽음을 몰랐습니다..

그리고 그친구가 그리워 항상 그랬던 것처럼

그친구에 집을 놀러갔습니다..

그친구 동생이 그러더군요..

"저기 우리 오빠 몇달전에 교통사고로 죽었어요.."

그말이 지금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전 그때 정신이 반쯤 나갔습니다..

하지만 실감하진 못했죠..

그 꿈을 꿀땐까지..

너무나 생생해요..

꿈속에 그친구가 나타났습니다..

교복차림으로.. 그리고 절보고 그냥 웃더군요.,.

전 꿈속에서 말했습니다..

"야 너 어디갔다 이제온거야???"

그런데 그친구는 아무 대답없이 제손을 잡고 어딜 가더군요...

제가 그친구 손에 끌려 도착한곳은.. 그친구와 다녔던

초등학교 교실이였습니다..

그리곤 그가 말했죠...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그리곤 처절하게 울더군요..

울면서 가족들에게...나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그리고 어딜 가더군요..

마지막으로 갔던곳이 그의 집이였습니다..

그친구에 사진과 관.. 전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지금 보고 있는게 내 장래식이다.."

전 그자리에 앉아서 그친구 다리를 잡고 울었습니다..
(꿈속에서...)

그친구는 날 보았으니 가야겠다고 하더군요..

전 보내기가 싫었습니다.. 그래서 따라가려 했죠..

그런데 그친구는 절 밀어버리고 어디론가 문을열고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이런소리가 들리더군요....

"임마 난 항상 바로 너에 위에 떠있는 별이야"

.....

전 잠에서 깨어나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너무도 생생했기에... 그친구에 채취가 남아있기에...

전 가끔씩 외롭고 힘들때 제 바로 위에 떠있는 별을 봅니다..

-  저 좀 도,와,주,세,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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