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일기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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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애를 잊지 못했다고 ..간간히 떠올라 가슴아프게 하던 추억이 나로 그애를 못잊었따고 생각하게 했따. 인정하기 싫었지만. 아픈가슴을 설명할 길이없었기에 난 그렇다고 생각만하고 있었따. 하지만..지금은 명확한거 같다.. 난 그애를 못잊은게 아니라 누군가를 필요로 한다는거.. 그 애때문에 상처란걸 얻게 되었지만..난 이미 오래전 그애를 잊고 지낸걸지도 모른다. 잊지못할꺼라고 겁을 먹어서..절대 잊은 상태가 아닐꺼라 여겨서 그런걸꺼다. 나랑 똑같은 음악 취향을 가진 사람을 만났다. 인제 그애는 생각 안난다. 이사람에게 날 알리고 싶은 마음이 든다. ..정리가 덜된건지..추억은 아름답고 슬프게 남아있찌만.. 난 그애를 잊은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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