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만이지?....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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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를 몇일만에 쓴다.. 시험때라 공부하고 이것저것 할일이 많아서.. 문득내가 커서 뭘하고 살것인가를 생각했다.. 다른사람처럼 결혼해서 애놓고 애키우고..죽고... 당연한듯이 그렇게 살아야 한다는것에 대해서... 약간의 실망이 없지않아 있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일이라 두려워 할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나는 내일이라도 곧 일어날것만 같아 두렵고..힘들다... 요새 뭘해도 힘이 없다.. 봄이라서 그런가? 아님 내가 늙었나?!.... 세상을 보던 시점이 좀더 좋아질듯 싶었는데... 또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는다...왠지 구역질이 난다... 나는 지금 아무런 느낌이 없다.. 그저그렇게 하루를 지내고..느끼고... 끝이 어디있는지...뭐가있는지... 난 살고싶지않다 ..그렇다고 해서 죽고싶다는것도 아니다.... 단지 죽음이 아니면 삶이라는것에대해...안타까울뿐.... 가끔씩 내가 낯설때가 있다... 그럴땐 어F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휴~~~그냥 편하게 살면 될것을 왜이렇게 복잡하게 생각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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