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정
  hit : 1170 , 2001-04-21 15:35 (토)
오늘은 하루종일 집에 쳐 밖혀 있었다.
어떤 곳에도 가기 싫다.
오늘은 학교조차도 가지 않았다.
기분이 엄청 나게 더러워서..
우리 언니..많이 힘든가 부다...
나 어제 그거 알았다.
언니도 여기에 일기를 썼다는 것..
" 남은인생?? "
언니..많이  힘들었나 보다..
나한텐 언제나 의졌해 보이던 언니가 일기장엔 정말 바보같이 써 두었으니깐..
언니라고 하기엔 너무나 어울리지 않는 문법들..
그리고 언니의 아픔들..
나때문에 한 걱정들..
언니의 친구들 때문에 격은 아픔들..
언니의 병으로 혼란스러워 하던 모습들 까지도..
어제 일진회 탈퇴했다.
언니가 바라던 일이였으니깐..
물런 몸이 성할 리가 없지...
근데 언니가 많이 기뻐하는 것 같아 보여서 다행이였다.
ymomy  01.04.21 이글의 답글달기
힘내여~

무슨일인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언니 병이 빨랑~ 나았으면 좋겠네여!

님아!!

힘내여~~!!^^*

호수  01.04.22 이글의 답글달기
어떻한데요....

그분이 계속아파하시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시는게
아주 힘드시죠?..
그래도 옆에서 계속 힘도 되주시고 그러세요
마음만 잘 고쳐먹으면 간절한 마음때문에
병고친사람들도 많다던데....
상처를 많이 받으신분들인거 같네요..
두분다 힘내세요...
그리고 그분께 전해주세요
꼭 힘내시고 그리고 이세상은 꼭 살아야만할가치가 있기에 그걸 찾기위해 사는거라고 해주세요
비록 큰 힘은 못되겠지만..
그리고 일진회같이 불량스러운..곳 탈퇴 잘하셨어요
그분 할결 마음이 가벼울거예요
그분 동생분도 되게 많이 걱정 하셨거든요..
되도록이면 아픈사람한테 걱정 시키면 안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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