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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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세염. 모두들 어리다고 할...아직 6학년 이데염... 오늘 남자애에게서 어떤말을 들었어염. 좋아한다구... 기분이 좋긴 좋았어염. 내가 1년동안 친하게 지내왔던 사이니까요. 근데... 사실 1살이 어려요. 지금 5학년이구... 그애가 학원에서 말했어요. ECC영어학원인데염... 공개적으로...(울반에서...)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3위 까지 있어요. 1위는 anny구여. 2위도 anny구여. 3위도 anny에요.> 사실 제 영어이름이 anny이거든여... 사실... 전 예전부터 좋아하던 앤데... 말로 효현 못하겠더라구여... 나는 사랑하는 사람은 단 하나니까... 그애가 아니니까... 미안해서 난 아무말두 안했어요. 어쩌면 좋을까요... 다른사람 눈치두 있구... 4학년처럼 놀때가 아뉘니까... (제가 4학년때 울학교레서 사고를...) 으악~~~ 몰게써요. 조언 부탁하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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