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얘기들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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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얘기들을 시작하려 합니다. 또 다시 슬픈얘기.....아픈얘기....괴롭고 힘든얘기는 쓰지 않겠습니다. 과거에 그런얘기를 쓰면서 주문을 외우듯 읽고 또 읽고....... 결국 병에 걸렸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나의 일기장에 옮기면 꼭 헤어지고마는 몹쓸 징크스병에 걸렸었습니다. 어쩌면 맘 한구석에 헤어지길 바라는 맘이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2년전...정말 일기장에 남기기 두려운 사람을 만났습니다. 순간순간 예쁜 추억들을 끅적끅적 남기고 싶을 때가 너무도 많았지만... 꾹꾹 참아내고 기억력이 그리 좋지도 못한 제 기억속에 겨우 압축시켜 두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좋은 기억들만 남았습니다. 그대와 행복했던 좋은 기억들을 이 곳에 그대로 옮겨볼까 합니다. 차근차근....조금씩 아껴가며 말입니다. 그리고 또 다시 주문을 외우듯 일기장에 중독되고 말겁니다. 자꾸 눈물이 납니다. 오늘은 이만 써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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