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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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다, 황당하다. 기분 엿 같다. 오늘 내가 느낀 감정 들이다. 선생 들은 왜 겉 모습으로 학생들 판단하는 걸 즐기는 걸까? 더구나 그것이 중학교 때 보다 더 심해진 것 같다. 삭발을 했다. 우리 학교는 담배를 피거나 사고를 치면 삭발을 하게 하는 처벌제가 있는데, 난 담배를 피지 않았으며 사고 또한 치지 않았다. 단지 자율적으로 내 생각만으로 삭발을 했다. 이제 공부 좀 해야지, 정신 좀 차려야지. 근데 주위 반응 정말 죽여줬다... 너 이 새끼 왜 담배를 폈냐... 니 에미가 그렇게 가르치더냐... 오늘 음악 시간만 해도, 떠든다고 복도로 나가라고 해서 나갔다... 그래놓고 결과 처리 했다... 선생이라는 게... 참 어이없었다... 교무실 가서 다시는 떠들지 않겠단 각서 쓰고 혼 났다... 혼 나는 내내 내 위 부터 아래 까지 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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