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오월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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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도 덥더니 오늘은 시원한 날씨다 이제 오월이 아니 새삼 날짜가 얼마 남지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한달 여만 있으면 아파트로 이사할수 있다니 항상 반지하나 빌라같은곳에 살다가 탁트인 22층 전망의 삼십이평 아파트의생활이라니 정말로 꿈만같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젊음이 길까 아직도 슬픔인걸보니 아직도 내게는 젊음이 있나보구나 하고 헤메던 많은 날들이 얼마 지나지않은것 같은데 내게도 희망이 있었나보다 잘못한것이 없는것 같아서 항상 내인생의 꿀꿀함이 억울했었는데 그리 잘한것도 없는데 이제는 아름다운날들이 있음을 신기하기도 하다 아이들도 건강하게 잘자라고있고 남편과의 사이도 좋고 가끔씩 다투어 정말보기싫을적도 있지만 그런데로 열심히 사는모습이보기좋아 봐줄만 하고 앞으론 더 노력하며 살자 신앙생활 열심히 하다보면 이렇게 좋은날들이 또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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