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와 바보의 사랑이야기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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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입니다. 바보를 사랑하는 전 바보입니다. 그가 나를 사랑하는걸 알면서도 그보다 내가더 그를 사랑하면서도 아무말 하지못하는 전 바보입니다. 친구가 묻더군요. 그 바보를 사랑하냐고... 자신있게 대답할수 있습니다. 나와 가장친한 친구기에... 대답 했습니다. 그를 나자신보다 더 사랑한다고... 그러자 그친구가 말하더군요. 미안하다고,자기도 그 바보를 사랑한다고. 이번에도 전 아무말 할수가 없습니다. 그 친굴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내게서 그를 빼앗아 간다는걸 너무나 잘알기에... 바보라서 바보를 배앗긴게 아닙니다. 그 바보의 행복을 위해서 보내준 겁니다. 어쩜 그바보가 나와 함께하기보단 그 친구와 함께하는 것이 더욱이 행복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지금 내곁에 그바보는 없지만 전 알고있습니다. 그 바보가 아직도 절 사랑하고 있단걸 아니 그렇지 않더라도 그렇게 믿고싶습니다.그렇게 믿을겁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기가, 또 그누군가를 잊기까지가 너무나 힘이든 바보지만 이젠 그 바보를 잊을때가 온것같습니다. 그 바보의 행복을 위해서... 그러나 이것만은 저와 그 바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알아줬습 좋겠습니다. 바보와 바보는 서로 사랑했다고. 그러나 함께할수 없는 이유는 너무나 사랑하기에 서로의 더큰 행복을 위함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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