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 │ 하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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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이 너무 귀엽다. 지나가다 눈이 마주쳐 손을 흔들었더니 방긋방긋 웃는다. 처음보는 아기들도 그렇게 귀여운데.. 내가 낳기라도 하면 정말이지 너무 행복할것만 같다. 뭐 나 같은 딸이라면 힘들기야 하겠지만서도.... 요즘 자꾸 그런 생각이 드는데 벌써 결혼할때가 된건가 싶기도 하고. 괜시리 마음이 이상해진다. 결혼하기도 아직 이른 나이고.. 아직 알지 못하는 것들도 많고. 마땅한 사람도 없는데 역시 결혼은 아닌가 보다.. 그냥 아기를 낳고 싶다. 내 손으로 입히고 먹이고 키우면서 따뜻한 사랑도 맛보고 싶고 내 기대대로 되지 않았을 때의 배신감이나 상실감 같은것도 맛보고 싶다. 애완동물을 기르는 것과는 다르니까.. 그치만 어디서 데려다 키울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냥 몇일 이러다가 말았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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