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오자마자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hit : 1916 , 2007-12-07 12:01 (금)


학교가 끝나자마자 컴퓨터를 키고 일기를 쓰려는 중이다,

성적표를 담임손에서 건네받는 순간 왈칵하고 눈물이 나오려고 했다.


결국 난 오늘도 울었다.

성적표를 펼쳐보기도 전에,

울고말았다.


열어본다는 그 자체에 대한 불안감과 또 나에대한 자기연민의 위로쯤,

그래도 다행인건 처음예상이었던거보다는 조금 나았다.

지금부터는 대학을 찾아봐야겠다.


대학은 많은데 내가 갈 대학은 없다는 생각은 집어치우고

이런 나를 받아줄 대학도 있겠지 ^ ^


이제부턴 긍정적인 마인드,


성적표를 받아들었으니 한번 해보자이거다 !


오늘 자료 다 뽑아서 내일 학교가야지


화이팅이다. 승부는 지금부터


변수는 많다니까,
cavatina  07.12.07 이글의 답글달기

이번년도 등급이 참 이상하게 나왔다는 걸 신문에서 봤는데, 좌절하지 않으시다니, 대단하세요! 화이팅입니다!

억지웃음  07.12.07 이글의 답글달기

솔직히 좌절하지 않은건 아니구요 ㅠㅠ
그냥 겁이 없는거죠 뭐 -_-;;
대학 찾아보고 있는데, 정말 힘드네요
이많은 수험생들을 대한민국 대학에서 다 수용할수 있는건지
그게 참 의문이에요 ,, ㅜㅜ

홍승의  07.12.08 이글의 답글달기

ㅋㅋ인생별거잇나요 일년더해보세여

cavatina  07.12.10 이글의 답글달기

대학이 워낙 많아서 수용은 다 될 거에요 아마. 외국 나가는 애들도 많던데요, 뭐. 문제는 그 대학이 다닐 만한 대학이냐지요;

억지웃음  07.12.17 이글의 답글달기

재수할 생각은 전혀 읍구요, 괜찮아요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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