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기   현실 그대로의 일상
  hit : 1850 , 2007-12-08 22:10 (토)
아... 

감춰도 다 보이는데.

네 머릿 속은 계산기가 돌아가고 있는걸.

언제까지 가면쓰고 다닐거니.

요즘 가면이 많이 헤어진 것 같더구나.

하긴... 오랫동안 썼으니까 그럴만도 하겠구나.


너한테 아무리 정을 붙여볼려고 해도...

난 답답해서 가면은 잘 안 쓰는데

너와 대화하다보면, 나까지 가면을 써야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얼굴을 보고 이야기해도, 보지 않고 이야기해도

다 보이는 그 계산기.


나 대단한 사람 아니야.

너무 친한척 하지마.


별로 남아있지도 않던 정마저

다 떨어져버릴라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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