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 │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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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을때가 많다. 내가 이대학에 왜 들어왔는지, 뭘 하려고 왔었는지. 완전 백지 상태가 된 것 처럼. 모든것을 다 까먹곤 한다. 그럴때마다 난 무엇인가를 하려고 애쓰고, 해내려 애쓴다. 그래서 어제는 영어 공책정리를 마쳤고, 오늘은 일러스트 레이터 자료와 배운것들을 정리해서 프린터해두었다. 별건 아니지만, 무엇인가를 하면서, 내가 뭔가를 이뤄내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는 것 같다. 안심이다. 내가 살아있음을 느껴서- 느낀다. 내가 열심히 살고 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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