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타기 │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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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살살 불어오니까 서로들 외롭다고 난리다 나역시 외롭다고 느끼지만 , 이성을 만나고 싶다거나 새 인연을 시작해 엄청난 문자나 전화연락을 감당하고 싶지는 않다. 그렇다. 난 모든것이 귀찮아져 버린 것이다. 닥쳐온 시험도, 피곤한 몸도, 일단 여자들이 준비하는 시간은 한시간이 족히 걸리니까 . . 머리를 말리고 , 머리 조차 긴 파마머리라서 말리려면 시간이 꽤 든다. ㅜ_ㅜ . 또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 가짓수만 해도 엄청나니까 . . . 무슨 옷을 입을지는 애인이 있건 없건 매일 아침 매일 고민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뭐랄까, 시험기간엔 화장하고 옷을 고르는 일 조차 부담스러워 질 것 같다. 에이 뭐 아무거나 입지 뭐 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 타인은 나를 별로 의식하지 않을꺼야 음하하- 시험볼 과목들이 태산인데 가장 걱정되는 두녀석 . . . . 하지만 보고나서는 괜찮았다고 말할 수 있기를 , 후우 - 어느새 난 로그인해 버렸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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