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변덕
  hit : 2058 , 2008-10-27 22:47 (월)
그래 그래
음악을 듣는거야
나의 도피처는 음악이야
잘 알아들을 수 없는 팝송을 듣는거지
그러면 난 내 상상속에 파묻히지

내 마음의 진정한 평화를 찾길 바란다

아침 등굣길 버스타기는 나의 하루중 유일한 낙이다
아침 버스타는 시간이 굉장히 길었으면 좋겠다
끌끌끌
억지웃음  08.10.29 이글의 답글달기


어찌보면 바쁜아침시간 등굣길은 곤욕이지만
음악과 함께라면, 왠지 내세상을 따로 얻은 기분같아요 ㅎㅎ

Spooky  08.10.29 이글의 답글달기

그렇지요 ㅋㅋㅋ
저는 교복입는 재미로 학교를 다니는데 내년부터는 그러지 못할 것을 생각하니 너무 슬픕니다

억지웃음  08.10.30 이글의 답글달기


진짜에요. 교복입은 맨얼굴이 가장 예쁘고 멋있다는 말이 뭔지,.
대학오고 알았어요 ㅜ_ㅜ
그 때 좀 더 입을껄...이라구 ...후회하고 있어요...
저의 10대는 그랬었는데 , spooky님은 진짜 10대의 묘미가 무엇인지를 정말
정확하게 잘 알고 계시네요 ^^

gudwncjswo  08.11.01 이글의 답글달기

전 항상 학교 근처가 집이라서... 등교길 버스의 낙을 잘 몰라요.. 초등학교때부터 대학교때까지 전 버스의 낭만을 모르네요. 궁금해지는군요...버스를 타면서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음악을 듣는 건 어떤 느낌일까요....... 혹여나 두근거리는 남학생이 찾아오진 않을까 ㅋㅋㅋ 저같으면 이런 생각만 했을 거 같아요.

Spooky  08.11.02 이글의 답글달기

그렇지요, 학교가는 길 버스타기는 참 좋아요
몽상가 님 말씀대로 저도 항상 남학생이 찾아오길 기다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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