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들 │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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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에서 도식화를 그리고 있는데 어린 중학생 아가들이 상담을 하러 왔다. 나의 중3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 유학을 꿈꾸고 뭔가 더 성숙해 보이는 아이들이랄까... ? 아직 어린데도, 참 꿈이 가득한 애들이었다. 내 기억에 나 중3때는 떡볶이 먹으러다니고, 노래방다니고, 매일매일 놀러다닌 기억밖에 없는데... 놀라웠다 솔직히 작업실에서 컬렉션지 보면서 마크제이콥스가 어쩌구 $#%$^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아가들한테도 약간 경계심이 생긴다고나 할까?후후... 나보다 한참 어린 애들도 미래에 대한 꿈을 꾸며 쑥쑥 자라나고 있는데, 이미 조금이라도 자리잡은 나는 더 열심히 날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조금 더 열심히 , 조금 더 힘내서, 그래 딱 그렇게만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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