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있으면서도 그가 보고싶습니다...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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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남자친구... 저를 보면서 제이름이 아닌... 다른 여자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처음엔 제가 잘못들은거라고 생각했지만, 그의 예전 여자친구의 이름이었습니다... 예전 여자친구지만, 그에겐 그 여자분이 지금의 사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가 그녀를 많이 좋아했었다는걸 알고있습니다... 그 사랑으로 많이 힘들어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의 그 아픔이 다 지난 일이라고, 이제는 어느정도 잊었을꺼라고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그에게서 그녀의 이름을 들었을때까지 그가 그녀를 많이 사랑했었다는걸... 지금도 그럴지도 모른다는 것을 잊고있었습니다... 아직도 많이 그리워하나 봅니다... 많이 사랑했으니까 쉽게 잊을수도 없겠죠... 술에 취한 그가 그 말들을 기억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 기억하지 못하겠지요... 기억하지 못하면 좋겠습니다... 두려운 생각이 듭니다... 나를 조금이라도 좋아하는지... 평소에 그가 저에게 했던 말들...행동들... 저를 행복하게 해주던 그의 모든것들이 누구를 위한 것이었는지 의심이 됩니다... 하지만 저를 위한게 아니었다 하더라도 저는 모르는척 할겁니다... 저의 사랑만 생각할겁니다... 어쨌든 저는 지금 행복하니까... 그와 함께 있고싶으니까... 그 사람을 사랑하니까 말입니다... 그냥 그의 사랑이 누구인지는 상관하지 않을겁니다... 욕심일수도 있지만, 그렇게 지내다 보면 그가 저를 많이 사랑하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지금도 그가 보고싶습니다... 가까이 있지만... 매일 만나지만... 함께 있으면서도... 그가 보고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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