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과 새벽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hit : 2011 , 2008-11-29 02:21 (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이런 새벽쯤의 시간과
입김이 후 하고 하얗게 서리는, 비내리고 난 후의 촉촉한 밤길

혼자걷는것도 마음이 싱숭생숭하면서도 참 차분해진다


사람들속에 북적거리면서 있을 땐
항상 난 만사 걱정없고 잘 웃고 (뭐 거의 히죽된다구해야겠지;) 수다스럽고 유쾌하고
웃긴얘기로 가득한 사람이지만

혼자일땐 또 왜그리 무게가 잡히는지 흐흐


그래서 겨울이 좋은걸지도 모른다
입긴서린 축축한 밤거리를 마주할 수 있어서


물론 둘이면 좋겠지만 
연말에 난 또 솔로다 ㅠㅠ
로맨틱한 연애얘긴 집어치우더라도 이건 너무 심하잖아 흑흑 ,

물론 아주 가는인연의 실타래는 가지고 있다 곧 남은 소개팅?^^^^^^^^^** 막이래 ㅋㅋㅋ
두번째 소개팅인데 솔직히 아직도 구분이 잘 안된다 으흐
그래서 기대는 별로 안하고 나가는 편이다 .
사람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나조차도 외면하고 싶을만큼 너무 딱 맞아 떨어지는 사람을보는 눈 때문에 . . .

한번보면 저 사람이 어떤 사람이다 라고 알 수 있기때문에...

곧 즉 말하면 알고 피한단 얘기지 뭐 , ,


에효
좀 잘해서 따신 크리스마스를 맞이해보고싶구나 ㅜㅜ
마린:)  08.12.01 이글의 답글달기

휴 전 소개팅에 나갈 자신감조차 결여된 상태예요 ㅋㅋㅋㅋ허허 잘되셨음 좋겠어요 >_<

억지웃음  08.12.01 이글의 답글달기


자신감은 없구요 ㅠㅠ
그냥 정말 외로움에 몸부림쳐서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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