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과 새벽 │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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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이런 새벽쯤의 시간과 입김이 후 하고 하얗게 서리는, 비내리고 난 후의 촉촉한 밤길 혼자걷는것도 마음이 싱숭생숭하면서도 참 차분해진다 사람들속에 북적거리면서 있을 땐 항상 난 만사 걱정없고 잘 웃고 (뭐 거의 히죽된다구해야겠지;) 수다스럽고 유쾌하고 웃긴얘기로 가득한 사람이지만 혼자일땐 또 왜그리 무게가 잡히는지 흐흐 그래서 겨울이 좋은걸지도 모른다 입긴서린 축축한 밤거리를 마주할 수 있어서 물론 둘이면 좋겠지만 연말에 난 또 솔로다 ㅠㅠ 로맨틱한 연애얘긴 집어치우더라도 이건 너무 심하잖아 흑흑 , 물론 아주 가는인연의 실타래는 가지고 있다 곧 남은 소개팅?^^^^^^^^^** 막이래 ㅋㅋㅋ 두번째 소개팅인데 솔직히 아직도 구분이 잘 안된다 으흐 그래서 기대는 별로 안하고 나가는 편이다 . 사람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나조차도 외면하고 싶을만큼 너무 딱 맞아 떨어지는 사람을보는 눈 때문에 . . . 한번보면 저 사람이 어떤 사람이다 라고 알 수 있기때문에... 곧 즉 말하면 알고 피한단 얘기지 뭐 , , 에효 좀 잘해서 따신 크리스마스를 맞이해보고싶구나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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