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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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친구로 생각 하기가 이렇게 힘든것인가? ...는 그게 맘대로 되나보다. 내맘은 왔다 갔다 하는데... 내가 이상한 건가보다. ...가 한국에 예고없이 왔다는 말에 이틀을 참다가 전화했다. 잘 지내냐고... 어쨌든, 좀 힘들다. 아무리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려 해봐도, 그게 안된다. 나도 가끔 나한테 짜증이 난다. 특히 ..한테 자꾸 매달리는 나를 볼때마다. 그래서 이런 이야기들을 남들에게 조언을 구한다는 의미로 말한다면, 그 자체를 또 후에는 또 엄청난 후회를 할것이다. 난 안다. 내가 어떤지를 ... 내 맘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를... 난 도저히 ....를 못잊는다. 그냥 친구로도 생각하기 어려울듯하다. .....가 나한테 좋은 친구가 되어주겠다고 한 말이 나한테 미안해서 한 말이기를 간절히 기대하지만, 그건 나의 착각일 가능성이 더 많다. ....가 가진 나에대한 감정은 이미 정리가 된것일지도 모른다. 들춰내봤자 나만 손해인 것을.... 그냥 지금부터가 시작이려니 하고 지내고 싶다. 내 맘을 내가 조절할수 없다면, 나는 아무것도 할수 없는것이다. 난 나를 믿는다. 하나님을 믿으니까. ..... 가는날 공항에 배웅도 안나갔고, 약한 모습만 보여줬고, 바보같은 모습만 보여줬던거 같다. 이런 내 모습을 .....이는 어떻게 생각했을까? 라는 생각이 먼저 내 머릿속을 스친다. 이런생각은 나를 저 구렁텅이로 몰아가는것이다. 나 자신에 대한 이미지를 더 업그레이드 시켜야 하는것이다. 도대체 뭐가 잘못되어 있는 것인가? 어떤 프로그램이 내 머릿속에 있기에 내가 이렇게 과거에만 집착하는 것일까? 더 나은 나 자신을 발견할수 잇는데도 불구하고... 과거는 과거다. 현재는 선물이다. 미래는 희망이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선물만을 생각하며 건강한 정신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지금부터 시작하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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