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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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서 두 손에 쥐고 있기 시작하면 이내 그 빛은 사라지고 두 손 안에는 어둠만이가득하다. 항상 사랑을 시작하면서 느낀다. 내가 원한다고 가지려고 애쓰면 어느새 빛을 잃어버리고 난 더이상 빛이 없는 그것을 가지고 있어야 할 이유를 못느끼고... 오늘 내가 수없이 많이 스치고 만난 사람들은 제각기 저마다의 빛과 온도를 지니고 있었다. 쉴새없이 두 눈을 돌려가며 사람들을 관찰했고, 또 그들의 눈에 비치는 난 어떨까 하고 내내 생각하기도 했다. 새로이 만나게 될 사람이 어쩌면 나의 소울메이트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들어 조금많이기쁘고 설레였던 하루였다 사람들과 허물없이 지내는 편이지만 아무래도 속으로는 바짝 경계하는터라 걱정했는데 다행히, 조리있는 말투와 밝은 웃음소리가 나를 다독이는 것 같았다 참 다행이다 . 내가 만날사람도 반짝반짝 빛날것만 같다. 그리고 그런 그의 눈에도 내가 반짝반짝 빛났으면 좋겠다. 한마디로 빛이나는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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