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답답 할때에는...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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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하는 거죠? 벗어나고 싶은데 정말 견디기 힘든데.. 책임감이라는 무거운 짐에 눌려 제대로 사는 것같지 않고, 산다해도 기분이 무척이나 꿀꿀한 상태에서 지속 될때 정말 힘이 드는 것같고 삶이 무의미하게 느껴질때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감당하기가 힘들다. 내가 왜 이렇게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지 너무나 한심하게 느껴진다.. 동아리... 그래 내가 하고 싶어서 들어갔지.. 그렇지만 이렇게 내가 내 생활도없이 동아리 그 자체에 봉사하고 희생하려고 들어간것은 아니다 그런데 나는 지금 그 원치 않는 일을 하고 있다. 이제 동아리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은지 채 한달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 이러고 있다니... 남은 일 년을 어떻게 꾸려야 할지 막막하기만하다. 지난해에 동아리를 이끌던 선배들이 요즘들어 하나도 보이지 않는 이유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조금은... 친구에게 또 언니에게 너무나 힘이 들어 견딜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니 그들은 아주 쉽게 "하지마" 또는 "니가 하고 싶어서 한거 아니었어?"라고 말해버렸다. 그게 그렇게 간단한 일만은 아닌데, 왜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쉽게 결론을 내리는 것인지... 알수가 없다 내가 너무 생각이 많아서 인 것일까? 전에도 아니 지금도 또 다른 일로 고민하는게 많은데.. 그건 다 내 성격 탓일까? 정말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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