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풀이 땅콩 │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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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로그인 하기가 두렵다. 네이트온의 좋은점은 '알리지 않고 로그인' 해볼 수 있다는 점이다. 별로 친하지도 않고 그닥 가깝지도 않고, 정말 말그대로 아무사이도 아닌 사람이 자꾸만 말을건다 ㅜㅜ 우리과도 아니고 다른과이고, 것도 학번도 완전빠른사람 02학번선배... 것두 새내기배움터가서 처음알게된 것 뿐이고,, 그냥 그래서 인사만 했었고; 메신저 한다고 해서 그닥 말을 많이한것도 아니고, 밥한번 얻어먹은적도 없는데 왜!! 왜 !! 자꾸만 나에게 말을 거냐 이거다..... 자기과 후배도 많을것이고 아는 지인도 많을것이고.. 왜 하필나냐고 난 해주고 싶은 말도 없고 또 대화하기도 싫다고... 친구들이 그냥 삭제해버리고 무시해 버리라고 하는데,, 차마 사람에게 그런 짓은 못할거 같고 어제도 나름 나만의 소심한 방법으로 대화를 간신히 피했는데 아 정말 짜증이 난다.. 외국나가서 생활하고 뭐 외롭고 그런건 알겠는데, 솔직히 그쪽이랑 나랑 엄청친하거나 각별했던 선후배도 아니고, 그렇다고 우리과도 아니고.... 심심하면 나를 찾는이유가 대체 뭔지 모르겠다!! 가뜩이나 개강하고 엄마수술도 잡혀있었고, 이것저것 뒤죽박죽이었는데, 그 자체만으로도 나에게 스트레스를 한아름 안겨다 주는 그 분.... 아 정말.......... 해결방법이없다......... 머리에 달린 뚜껑 열리기 3초전... 마치 초시계 달아놓은 시한폭탄 같다. 하지만 남한테 막 대하는건 정말로 예의가 아니고, 사람사이의 인연이 어려운 줄은 알았지만... 정말이지 세상을 살아가는 일은 보통이 아니다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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