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정말..시간이 가다가 안가네 ㅠㅠ 지루하다... 게임하는것도 없고.. 담배연기에 10시간을 ...ㅠㅁㅠ 새벽에 꼬장부린게 효과가 있었나보다...ㅡㅡ 오빠에게 문자가왔다 오빠:여보나밥먹으러식당왔어울여보밥먹었어 ㅋㅋ 여긴비온다바람도불고보고싶네♥
ㅋㅋㅋ 왠일로 지가 먼저 문자를 다하시구.. 그래서답장 보내줬다 나: 거기비와 ?밥맛있게 많이많이 먹고힘내 ♥ 오빠: 네 알겠어요..^^
짧은문자한통에 나는 스마일.. 이런게 사람맘이란게 어쩔수없나보다 ㅠ 그리고 8시넘어서 .. 오빠에게 또왠일로 전화가왔다 오빠: 머해 ^^ 나: 나일하지머하겠어 ㅋㅋ아웃겨 ㅋㅋ 오빠:왜? 나: 몰라 오빠 목소리가 웃겨 ㅋㅋ 오빠: ㅋㅋㅋ아 죽겠네 피곤하다 나: 그러게 어제일찍자지.. 오빠: 시디작업했자나 나: 기어이 컴퓨터 설치했구나 ㅡㅡ 오빠:응 하도심심해서 그냥 설치해 버렸어 나:무슨시디작업하는데 그렇게 오래걸려 ? 오빠:그럼 오래걸리지 .. 근데 너 안성 또 안오냐 ~ 나: 쉬면가야지 .. 근데 평택보다 안성이 먼거같아 오빠: 멀멀어 똑같아 ㅋㅋ 평택으로 와 새벽2시꺼 기차있다며 오빠가데릴러갈께 나: 오빠 늦게끝나면 ? 오빠:아니야 평일에는 일찍끝나니깐 너 2시기차타면 3시쯤에 도착하면 오빠가 마중가면돼 나:응 근데 나 가면 .. 대전오기가 싫어져 이틀쉬고 갔는데도 ..쉰것같지도 않고.. 시간만 빨리가.. 오빠: 그렇지 ? 시간 엄청 빨리가 ^^ 오빠는 1년도 빨리간다 나: 오빠는 사는게 재미있나봐 그러니깐 빨리가지 오빠:멀재미있냐 재미없어 오빠는 밤늦게 출근해서 새벽에끝나니깐 하루가 그냥지나가자나 나: 그렇긴하네 ㅡㅡ 오빠:밥은 먹었어 ? 나: 안먹었어 오빠:왜 안먹었어 나: 혼자있으면 먹기싫어 오빠:그럼오빠랑 밥먹어야겠네 ^^ 나:응 그래서 나 오빠 올때마다 밥 먹자나 ㅋㅋ 오빠: 그건그래 ㅡㅡ
그렇게 통화 하고.. 오빠 손님 왔다고 해서 끊고 ㅋㅋ 아 어제 꼬장부린게 효과가 있나벼 ㅋㅋㅋㅋ 지가 먼저 문자하고 전화하고 ㅋㅋㅋㅋ 너가 조금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난 술먹는거 줄일께 ㅡ 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늘은 왠지 기분이 좋다 ..^^ 오후 되어서야 술이 깼네 휴 ㅡ 오늘은 일찍 들어가서 자야 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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