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8시넘어서 오빠에게 문자가왔다
오빠:여보밥먹었어요 오늘도 안성에비온다 ㅋㅋ 난밥먹고이것저것준비다했지남은시간수고
문자보고 이건머 .. 지혼자말한거같고.. 수고하라는데 먼말을하리 ㅡㅡ 그냥 쌩까버렸다
30분뒤 내친구가 왔다 ..배가아파서 친구한테 가게보라고하고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데 친구가 전화벨울리는 내폰을갖고왔다 친구:전화왔어~~ 나: 오빠냐... 그냥 갖고있어.. 안받을래 ㅠ
화장실에서 받기가 머햇다 ㅋㅋㅋ 화장실나와서..친구는 가고 .. 오빠에게 전화를했다 나: 응.. 오빠: 연예인님 요즘 많이 바쁘신가봐요 나: 머가 ㅡㅡ 오빠: 요즘잘나가냐 나: 머래 ㅡㅡ 오빠: 문자갔자나 나: 응 오빠: 문자왜쌩까 전화도안받더라 나: 손님한테 갔다왔어 오빠: ㅋㅋ 그래 어떡해 요즘 쌔컨이라도 생겼나 ? 나: 내가너냐 ? 오빠: 아니 난너냐 ? 나: 머라는겨ㅡㅡ.. 오빠: ㅋㅋㅋㅋ 엇잠깐만 오빠음주단속한다 잠만 ~
몇초뒤.. 나:어디갔다오길래 지금가 ? 오빠: 열받아서일늦게나가는거야 나: 왜 오빠: 뒤에서 돈다빼먹잖아 어제싸웠어 그래서 오늘 일늦게나간거고 나: 왜싸우고그래 글고 그렇다고늦게나가냐 오빠: 너도 나있을때 매니저한테 아프다고 뻥까고 늦게나가고그러자나 ㅋㅋㅋㅋ 나: .......ㅡㅡ 그건;; 오빠: ㅋㅋㅋㅋㅋㅋ너그거알아 ? 나: 머가 오빠: 넌나의 엔돌핀이야 나: 나한테 멘트날리지마 멘트날리구있어 오빠: 야 이게 왜멘트야 ㅡㅡ 너가나웃기잖아 나: ㅡㅡ.... 오빠: 너요즘 말투가 오빠한테 시비조로 얘기한다 ?ㅋㅋ 나: 아닌데... 오빠: 너가 요즘나한테 불만이 많은가봐 ㅡㅡ 나: ㅋㅋㅋ 아니야 .. 오빠: 그리고 오빠한테 스트레스좀 주지마 나: 내가 멀 ㅡㅡ 오빠: ㅋㅋㅋㅋㅋ 농담이야 장난한거야 내가너한테 장난치지 또누구한테 치겠냐 나: 장난칠사람 많자나 오빠: 없어 ㅡㅡ 나: 웃기고있네 오빠: 오빠 가게 다왔어 들어가서 연락하자 나: 알겠어 ~
그렇게 끊고 .. 그냥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왜.. 너한테 한번 신경쓰면 계속 쓰여서,,, 그게 싫거든... 한번신경을쓰다보면 그게 집착이될것같고... 의심할것 같고..그런내모습을 보고싶지 않아... 오빠가 그랬자나 디제이들은 머리가 비상해서.. 다른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걸 생각한다고.. 솔직히 오빠 오늘 9시에 출근한것도 웃기고.. 그래 내가 이렇다니깐.. 한번 생각하면 또 생각하고.. 그러다가 혼자 심각해지고... 그러고싶지 않아서 .. 그런거야 .. 글구 문자쌩깐건.. 정말 할말이없어서 쌩깐거구 ..ㅋㅋ 그냥 그렇다..ㅎㅎ 요즘 마음이 그래... 내마음에 상처주기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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