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술술술 ㅜ   내사랑Story♥
  hit : 2339 , 2009-07-23 16:02 (목)
아...어젠 정말 일찍집에 갈라했는데
친구들때문에......또 한잔 먹었다 ㅠㅠ
피시방알바마치고
동아리 알바로 갔다
있던 내내 손님이 한명이 없었던..
오빠랑 문자질만 열심히했다^^
오빠:요즘여름이라 자꾸얼굴에잡티가생긴다 짜증나 ㅡ 못생긴얼굴 피부까지더러워지고있어
나:ㅋㅋㅋㅋ머가못생긴얼굴이야 나도요즘피부안좋아지고있는데 ㅋㅋ
오빠:난 니피부가좋아 술처먹지마라 피부썩는다
나:여보 우리 다음에만나면 나란히누워서 팩이나하자 ㅋㅋ
오빠:그래 그러자 피부마사지를 받아야하는데 ㅋㅋ
나: 피부마사지는 나중에하고 내가 팩열심히 붙여줄게 ..^^

아나 ㅠ 피부썩는다가 머여 말진짜 이쁘게한다니깐..^^;;
그렇게 문자하다가 친구들을 만나서 술한잔 하러 고고싱했다
또오빠에게 문자가왔다 !
오빠:아직도알바하냐
나: 아니 끝났어
오빠:어디냐 밥은먹었냐 ㅡ
나: 지금먹고있어^^
오빠:그랬군 밥 잘먹고 일찍주무셔 내생각너무많이하지말고 ㅋㅋ
나:ㅡㅡ;; 내가오빠생각안하기를바라나방 ㅋㅋ
오빠:그건아니야 적당히 생각하시라고요
나:알겠어 ^^항상적당히생각하고있어
오빠:그래맛나게 잘먹어

답장안보내고 친구들과 대화하고있는데
오빠에게 또 문자가왔다 ㅡㅡ;
오빠:여보내가솔직하게말하면 여보야 너무너무보고싶고 사랑스러워
조금만 참아 우리만날그날
나:ㅋㅋ 머야 뜬금없이
오빠:이런 난사람도 아니냐 나도 감정있는 남자라
나: 그냥 그런말 들으니깐 기분좋아서 그래 ㅋㅋ
오빠:그랬군^^
나:ㅋㅋ 머야
오빠:어디야 또술먹었냐
나:친구가 기분안좋다고해서 한잔하고있어 ㅠ
오빠:핑계대지마라
나:진짜야 ㅡㅡ
오빠: 알겠어 오빠도 밥먹고 숙소들어왔어 술은적당히먹어 훗날후회하지말고 오빠빨래하려고
나: 알겠어

그러고선 집에가서 오빠한테 전화했다
우리 놀러갈얘기했ㄷ ㅏㅋ ㅋ
놀러가서 고기꾸어먹자고 !
계곡이든 바다든 오빠가 정하라고 했다
근데 문제는 ㅠ 괜히 이러다가 또 못갈까봐 ..; 그얘기하니깐
오빠가 걱정하지말라고 꼭 갈거라고 ㅠ
문자로 오빠가 ... 놀러가서 재밌게 놀다오자고 이쁜추억만들어오자고그랬다ㅠ
힝힝..ㅠ
우리진짜 놀러갈수있는거징 ?
난 벌써부터 너랑 단둘이 놀러갈생각에 이렇게 기분이 좋은데 ㅠㅠ
보고싶어 ㅠ
오늘 나 일마지막날이야
내일부터 출근안해..
그래서 월요일날 오빠 보러 갈라구>_<
조금만 기달려 내가 달려 갈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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