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그렇게 울고.. 눈물을 간신히 멈췄는데 -_- 5시넘어서 오빠에게 전화가왔다.. 대전오고있다고 , 내 기분이 안좋은걸 안 오빠.. 솔직히 그런거들으면 답답하다고잔소리할까봐 오빠테 말안할려고했다 오빠:여보야 기분이왜안좋아 ? 말해봐 나: 그런거아냐 .. 오빠:왜~ 먼데 말해봐.. 나:나는있지,.,비교당하는게 정말 싫거든.. 그런데 .. 오늘 그런일이있었어... 오빠:........ 나:일하면서 비교를 들었는데 기분이 좋지는 않더라고..그리고난내성격이너무싫다..
또얘기를 하면서 눈물이났다..
오빠:슬아 왜 너성격이 안좋다고 생각해.. ? 나:..... 그냥 답답하잖아.. 오빠도 그랬었잖아 내성격 답답하다고 오빠:내가잔소리하면서 답답하다는건 오빠는 지방생활을하니깐 같이없을땐 널못챙겨주니깐 그랬던거야 만약 일안하고 옆에있을땐 오빠가 옆에라도 있어주지만 그렇지 못하니깐.. 오빠는 너성격 정말좋은데 ? 나: 왜......? 오빠:정말 마음씨가 착하잖아 오빤 너성격좋아 오빠는 항상 너편이야 .. 알겠지..^^
오빠랑 통화를 하면서 계속 눈물이났다 고마웠다.. 잔소리할줄 알았는데.. 1시간뒤에야 오빠가 우리집앞에 도착했다고해서 나갔다 오빠: 정말 보고싶었어 ^^ 나:뻥치고있네 말만 잘하지 ㅡㅡ 오빠:정말이야 ㅡㅡ 나:많이보고싶었으면 빨리왔겠다 안성은 왜 들려가지고 어차피 다시갈꺼면서 오빠:선배가 잠깐들리라는걸 어떡해..-_- 나:ㅡㅡ..... 어휴
난 언제 울었냐는듯 오빠를 보며 다시 투정을 부리기 시작했다 오빠가 맥주한잔 사줘서 먹고..
오빠가 나에게 약속을했다 오빠:슬아 너는 언제결혼할꺼니.? 나:전부터말했잖아 27살 -_- 오빠:그럼 오빠가 정말 약속하나할께.너27살 되면 결혼하자.자약속.
그렇게 오빠와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을했다. 고마워요. 내편이되어줘서. 고마워요. 변함없이 나를 바라봐줘서. 고마워요. 이런나를 사랑해줘서.....
정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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