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 │ 내사랑Stor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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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몇일 부터 일이 풀리는것 같은 기분이다 새벽에 오빠를 기다렸지만 오빠는 천안에 들려서 일얘기하느라 8시에도착한오빠 나 결국 열받아있엇음 -_- 옷대충 챙겨입고 나가니깐 차 창문으로 날 쳐다보면서 웃는오빠 타자마자 나는또 잔소리 나: 죽을래? 왜케 늦게오냐구 !! 오빠: ㅋㅋ 미안해 미안해 오빠 일때문에 일얘기하다보니깐 시간이이렇게 되었어 나: 왜 가만히있다가이런날 들리냐구 ㅡㅡ 오빠:시디백때문에 간건데.. 글구 오빠 요즘 가게 두개 하다보니깐 바빠서 머리도 3일째 못감았다 ㅡㅡ 나: 그게말이되냐 ㅡㅡ 머리감을시간도없다는게? 오빠:정말이야 오빠 얼마나 바빳는데 가게도 일찍나가고 그랬단말이야 나: 흥...... 오빠:미안해 오빠 이런적 없었잖아 ㅠ 나:치.. 그렇게 다시 오빠를 보니 또 웃음이 나오더라. 정말 많이 피곤해 보였던 오빠 나때문에 대전까지 왔는데 걱정은 못해줄망정 난 또 그렇게 잔소리하고 투정만 부린것같다.. 아침부터 잠도 안오고 오빠랑 둘이서 소주 한병을 먹었다 이런저런 얘기를하면서.. 오빠:아 같이일하는 여자애 짤렸어 ㅋㅋㅋㅋㅋㅋ 나: 왜? 오빠:몰라 걔이상해 ㅡㅡ 멘트도 안하고 xx한테 150 받았으면 자기가 일한거 빼고 나머지는 나한테 줘야 하는데 지가 다까먹었어 가게에서도 걔 내리라고 했어 그런애를 왜 데려왔냐면서 ㅋㅋ 나:아정말..(내심속으론 ㅋㅋㅋㅋ 좋았음) 나는 침대에 엎드려서 또 투정 부렸다 나:완전 짱나 완전짱나 !!!! 그언니 짜증나 !!! 오빠:ㅋㅋㅋㅋㅋ 완전짱나는 어디서 배워왔냐 ㅋㅋ 나: ........-_- 오빠:귀여워 죽겠다니깐 ㅋㅋ 나:.........치.. 오빠:너는 내꺼야 명심해 알겠지 바람필생각말구 ㅋㅋ 나: 너나 피지마 ㅡㅡ 오빠:참.. 루프말야 월랜7년자리 해줄려다가 5년껄로 해달라고했었어 나:응 알아.. 오빠:왜냐면 7년은 너무 길자나 5년전이면 결혼할텐데 그때빼면 되지^^ 나:맞아 ㅋㅋㅋ 오빠:너는 오빠랑 결혼할꺼야? 나:어 왜 너는 하기싫으냐?ㅋㅋ 오빠:아니 ㅋㅋ 우린 같이 살면 잘살것같아 그리구 오빠 안전한가게 4개잡고있으면 넌 바로 짐쌀준비해라 ㅋㅋㅋㅋ 나: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오빠:4개정도 안정적으로 갖고있으면 오빠700은 벌어 ㅋㅋ 그리고 오빠 이번에 안성 그만두면 천안에서 한타임만보고 대전왔다갔다 할생각이야 나:음? 힘들잖아 오빠:그래도 오빠는 너랑 같이 있는게 좋으니깐 , 더 같이 있고싶어서,, 나:..헤헤^...........^ 오빠:오빠는 정말 생각 많이 한다.. ?너네 엄마랑 또 언제한번 술한잔해야하는데 그때는 멀 사드려야 좋아할까.. 엄마가 머좋아하실까.. 언제 갈까.. 이런생각도 많이해 넌몰랐지.. ? 나:.........(감동)ㅠㅠ 그렇게 오빠랑 장난치면서 웃다가 잠이들었고 눈떠보니 오후 4시 .. 우린 다시 서로 일할 생각을 하며 한숨쉬며 잠에서 깨었고 오빠가 씻을동안 오빠폰을 보았다 오빠 앨범에 그여자 사진이있어서 바로가서 말했다 나: 야 그여자애 사진이 왜 니앨범에 있냐 ㅡㅡ 오빠:아 그거 오빠 후배 소개 시켜줄라고 사진보내달라고해서 걔폰없자나 그래서 내껄로 찍고 보내느라 그랬어 삭제 시켜도 돼 ㅋㅋ 나;음.......-_- 너가 삭제해 결국 오빠가 그건 삭제 했고 오빠의 그룹에 스타일 이란 그룹이 있었다 거긴 나아니면 내친구가 저장되어있는곳 근데 2명의 여자가 늘어서 또 물어봤다 ㅋㅋㅋ 나: 너는 왜 스타일이라는 그룹에 여자가 늘었다 줄었다 하냐? 오빠:ㅋㅋㅋ 아그거 어제 지배인 아는 꼬맹이들인데 돈빌려 달라고 해서 근데 잘알지도 못하는데 어떡해 빌려주냐 나도 지금애인도 아파서 병원비내야 하고 안된다고 했지 우선 혹시 몰라서 번호 저장해 놨어 그밑에 여자애도 둘이친구야 나: .ㅡㅡ 너가 왜 빌려줘알지도못하는애를 오빠:나쁜애들 같지는 않아 월급타면 준다니깐 나: 그래도 빌려주지마 오래 안사이도 아니잖아 -_- 오빠: ㅋㅋ 그건그렇다 너말이 맞아 안빌려줄께 요즘 왜케 돈빌려 달라는 인간들이 많냐 내가 무슨 은행도 아니고 나: 그니깐 빌려주지말라구 ㅡ ㅡ 오빠: 그리구 걔들 다 애인 있어요 나도 애인있는거 알고 있구 ㅋㅋ 또그거보고 의심한거야? 나:아니..머 그냥.. 내꺼멀로 저장되어있나 확인하러들어갔다가 ..ㅡㅡ;; 오빠:ㅋㅋㅋ 오빠는 바람이나 좀 펴봤으믄 좋겠다 ㅡㅡ 으그 귀여워죽겠네 ㅋㅋ 우리강아지 나중에 안성에서 보게되면 오빠가 보여줄께 나:내가 머더러 보냐 ㅡㅡ ; 오빠:아 근데 크리스마스는언제냐 주말겹쳐있지 나:아마도 ㅡㅡ 금요일.. 오빠:그날 무지바쁠텐데.. 어쩌냐 ..ㅠ ㅠ 나:짐작은했어 못볼거라는걸 ㅡㅡ 아 혼자모하지 오빠:오빠두.. 오빠도 일끝나고 모하냐 ㅠㅠ 나: ㅡㅡ.;; 그래도 오빠는 끝나면 아침정도 겠지만 난 아무리늦게끝나봐야 새벽 3시정도일것같은데 놀사람도없고 ㅠㅠ 아..... 오빠:그래도 혹시나 그날 술먹게되면 조금만 먹어 아직 아픈게 다마무리된거아니니깐 안그럼 염증생겨 알겠지 나: 알겠어 오빠 ^^ 오빠:우리 크리스마스날 못보면 어차피 오빠 29일까지만 일하니깐 그날일끝나고 데이트할까? 오빠가 크리스마스 선물 ㅎㅐ줄께 나:어떤거?+ㅁ+ 오빠:비밀이야 임마 ㅋㅋㅋㅋㅋ 나: ㅡㅡ; 오빠:음.. 구두랑 향수 사줄까..아님 향수랑 옷사줄까 ? 나:됐어 나 선물 같은거 없어도돼 ㅋㅋ 오빠:에이 내심좋으면서 ㅋㅋㅋㅋ 나:정말이야 없어도돼 ^^;; 머..문자까지 보여주는거보니깐 의심할만한 애들은 아닌것같던데 ㅡㅡ 그렇게 .. 시간은 흘러 서로 일 갈준비끝을 하고 오빠랑 나랑 산부인과에 들려 나는 마지막 치료를 했다 초음파로 수술이잘되었는지도 확인했고 난소도 자궁도 모두 깨끗하다고 그랬다 그리고 어느새 우리가게앞에 까지왔고 오빠랑 또 바이바이 뽀뽀를 ,,ㅠ 오빠는 위쪽에서 기름넣고 간다고하곤 가버렸다 흐윽.. 그리고 난 가게 문을열고 1층 계단 청소를 하는데 오빠에게 전화가왔다 내가 보였나보다 오빠: 청소 열심히 하네?ㅋㅋ 나:응? 오빠 어디야? 오빠:너뒤쪽에 있잖아 ㅋㅋㅋ 나:어?정말이네 ㅋㅋㅋㅋㅋ 오빠가 차안에서 나를 보며 손을 흔들길래 나는 빗자루들고 손을 흔들어줬다 ㅋㅋ 오빠:오빠 도착하면 또 연락할께 ^^ 나: 그래오빠 조심히 가구 ,,안전운전..^^ 오빠:그래..^^ 이슬아..... 나:응? 오빠:사랑한다..^^ 나: 나도 사랑해....>_< 그렇게 우린 통화를 끊고 난 청소마저 하고 일시작..! 오빠도 오늘 하루 일시작..! 같이있는 시간은 짧았지만 나너무 좋았다.... 하느님........ ! 저 정말 이사람과 평생함께하고싶어요 이사람을 만나서 사랑을 알게 된 것 같고.. 우는것보다 웃는법을 알게해줬어요.. 그리고 표현이라는걸 잘하지도 못하는 저에게 표현하는 방법도 가르쳐준 사람입니다.. 다른거 바라지는 않을게요.. 지금 이마음으로 우리 앞으로도 행복하게 사랑할 수 있게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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