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때 진혁이가 읽었으면 하는 책을 뽑아 녀석의 책상의 올려놨다.
내겐 불행히도 <내 인생의 책>같은게 없다.
다만, 기독교도는 아니지만 불행하다고 느껴질때 마태복음의 한 구절을 들쳐보며 위로를 얻을때는 있다. 엘리 엘리 라마사박다니......
어떤 경우에도 위로를 건넬 한 권의 책이 있다면 "인생의 아슬아슬함"에서 조금은 벗어나 있을 것이다.
녀석이 중2 겨울방학때 읽을 이 책중 한권이라도 조그만 흔적을 남겼으면 좋겠다.
1. 원미동 사람들 –양귀자, 살림- 2. 거꾸로 읽는 세계사 – 유시민, 푸른나무- 3. 눈물은 왜 짠가? –함민복, 이레 – 4.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로렌 슬레이터, 에코의 서재 – 5. 괴짜 경제학 – 스티븐 레빗, 웅진지식하우스- 6. 남한산성 – 김훈, 학고재 – 7. 지식 e -EBS지식채널, 북하우스- 8.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유홍준, 창작과 비평사- 9. 우리문화의 수수께끼 –주강현, 한겨레신문사- 10. 우리 역사의 수수께끼 1 –이덕일, 김영사 – 11.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반 (1~4) –한비야, 푸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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