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힘들구나   내사랑Story♥
  hit : 2197 , 2010-01-02 04:09 (토)
어제.. 일을하면서.. 사장한테또잔소리만 들었다.
도대체 나테 머 원한있나.. ?
엊그제부터 나테 왜그러는거야
차라리 날 좀 짤라줬음 좋겠다 ^^;;
이렇게 괴롭게 일을해야할까..
더구나나 다행인건.. 뺴빼로 데이날 행사했던 그회사에 23일부터 들어가기로했다
그만둔다고 말은해야하는데.
23일부터 1월말까지는 집에서 나혼자 작업하는걸로하고
2월초부터는 회사로출근해서 다같이 작업하기로했다
그래 잘된거다
친구들한테 노래방 에서 일한다고하면 우선적으로 생각하는건 도우미  ㅡㅡ
난 노래방 도우미아니라규ㅠㅠ
우리오빠에게도 말했더니 잘선택했다고 그랬다.,.^^ㅋㅋ
음... 아.. 어제는 일끝나고 집에와서 소주한병까면서
울었다...-_-
울고나니 속이 좀후련하던데 ㅎㅎㅎ
친구들한테 전화했더니 내우는 목소리에 바로 이말부터 나오는친구

친구:너오빠랑헤어졌어 ?
나:아니 ㅠㅠ
친구: 그럼 오빠가너테 머라고해?? 에휴 그냥 헤어져
나:먼소리야 오빠때문에 아닌데 ㅋㅋㅋㅋ
친구:ㅋㅋ 응?그럼왜울어 ㅡ
나:일하는것때문에 힘들어서 그래 ㅠㅠ

내가울면 오빠가 나속상하게 한줄 안 친구 ㅋㅋ
아닌데//우리오빠 나한테 얼마나 잘하는데 ^^;
우리엄마랑도 문자하고.. 울고..
휴우 정말 가기싫었다...
다음날 술에취해..눈을뜨고보니 벌써 출근할시간이다..
가기싫은 몸...그리고 겹쳐서 온 감기..
어쩌다가 친한동생과 통화를 하게되었다

동생:언니잘지냈어요. ?^^
나:응 언니는 머 잘지내 ㅠ 일하니?
동생: 네일하고있어요^^ 언니무슨일있어요?
나:나 지금 일나가야 할시간인데 가기싫어서 ㅡㅡ 우리엄마테 나아프다고 뻥좀쳐달랬드니
엄마 술먹어서 혀꼬인다고 안된데 ㅠㅠ
동생: 아 정말요? 언니 그럼 제가 해드릴께요^^
나:잉 니가어떡ㅎㅐ ? 목소리가 어린데 ㅡㅡ
동생: 큰언니 라고하면 되잖아요^^ㅋㅋ
나:아그럴래?그럼너가해보고 바로 연락줘^^
동생: 네 언니^^


결국 동생 도움으로 난 오늘 출근 안함.
그치만 감기때문에 아팠던건 사실^^;
낼 일나가면 잔소리 또듣겠지 ?
아 그럴바엔 나좀 짤라주세여 ㅠㅠ
정말 지옥같은가게
그리고 보기싫은 사장
니딸들이 그렇게 공부잘하고 좋은회사에 다닌다고 맨날 나테 자랑하던데
나보고 어쩌라는거야 ㅡ
그래 나는 못배워서 이모양에 답답해서 죄송함.
하유 ㅡ ㅡ 시간은 왜케 빨리 가냐 낼은 출근해야지.
조금있으면 우리오빠 대전도착한다
보고싶어^^ㅋㅋ 그래도 너때문에 산다 !!
클로저  10.01.02 이글의 답글달기

사랑아님 힘내세요~
어차피 그만둘꺼 당당하게 대하고 나오세요! ㅎ
새해엔 더 좋은 일만 가득할 거에요^^

사랑아♡  10.01.03 이글의 답글달기

감사합니다 클로저님에게도 행복한일들만 있기를 바래요..^^

프러시안블루_Opened  10.01.03 이글의 답글달기

삭막한 도시에서
몸뚱이 하나로 세상과 싸우고
연인과 계산없는 사랑을 나누는 예술적인 존재가
이슬님 입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사랑아♡  10.01.03 이글의 답글달기

블루님 항상 저에게 칭찬을..ㅠㅠ 감사해요.. 저 언젠간 결혼하면 그때 꼭 청첩장 돌리겠습니다 ^^ㅋㅋㅋ

억지웃음  10.01.03 이글의 답글달기

사랑아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블루님의 말씀이 너무 완벽하게 사랑아님과 맞아서
더 이상 표현을 해드릴수가없네요 ㅎㅎ

사랑아♡  10.01.04 이글의 답글달기

ㅎㅎ 웃음님도 새해복많이 받으시구요,,이번년도에도 울다회원님들덕분에 따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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