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함 │ 내사랑Stor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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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알바를 마치고 집에 들어와서 집전화 번호를 확인했다 오빠에게 연락한통은 와있을줄알았는데... 아무것도 없는 집전화에 한숨만 나오더라.. 오빠에게 문자를했다 나:어쭈 이젠문자도안하니 ㅡㅡ 오빠:너일하고왔잖아 하고싶어도 참은거야 내맘도모르면서내가널얼마나사랑하는데.. 나:말은 참잘하셔요 -_- 오빠:집전화라서 문자하면.. 너네언니들이 문자볼까봐그렇지 나:보던말든 먼상관이야 그리고 문자 보지도않아 오빠:그러니..난너생각해서그런거야 난 너하나밖에없어 너랑꼭결혼할꺼야 오빠타임올라간다♥ 참나 ~~ 말은진짜 잘한다니깐 새벽3시 딩동 하고문자소리 오빠:오빠지금 숙소들어왔어 오늘일하느라 수고했어^^ 지금자고있겠네 잘자요 나: 안잔다 공부하고있었어 재시험 본다고해서 왠일로 피시방을안가셨어 오빠: 피시방내일가야돼 심부름이있어서 프린트뽑고해야돼 나: 그렇구나 .. 나쉬는날 자기테가도 새벽에가는거라 그날갔다그날오는것처럼된다 ㅠ 오빠:차라리 그돈 으로 오빠 고기나사줘~여보왔다갔다하기힘들잖아 나:힘든거없어 가면 떨어지기 싫다는게 문제지.. 주말쉬면 딱좋은데 오빠:말이라도 고마워 , 괜찮아 오빠가 가면돼 오빠가 가는게 돈 적게들어가고 저렴해 나: 아니지 내가가는게 더저렴 하지 내차비왕복해봐야 이만원인데 ? 오빠:천안오면 새벽에 먹을것도없어 그리고 기름값도 오빠 만원밖에 안들어가 나:언제는 내가 오는게 저렴하다고 할때는 언제고 ㅡㅡ 오빠: 오빠는 너생각해서 그런거야 그리고 그때는안성에있을때고.. 나:알겠어 가게바뀌었다길래 구경하라고 갈라고했더니 안가 ㅋ 오빠:이슬아 오지말라고그런것도아니야 너가와도좋고 안와도좋고 다만 그돈으로 조금아껴서 모아두자는거야 나:그냥해본소리야 내가 어떡해가니 너동생들이랑같이 사는데 그동생들도 불편할테고 해본소리였어 오빠:오빠는 너가온다고해도 정말좋아 그냥저냥 ~~ 모르겠다 다서운하다 내가 별거 아닌거에 서운한거 아는데 내가 이렇게 말하지않는이상 분명 먼저 문자도 안했을거야 맨날 입으로 사랑한다고 말하면 뭐해 결국 행동은 다르잖아 정말 내가 많은걸 바라는것도아닌데... 말하지 않으면 모르는 너가 정말밉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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