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가기가 싫어서 감기몸살이라고 문자보내놓고는 폰 꺼놓고 하루종일 자버렸다. 회사 1년 6개월간 다니면서 하루도 빠진 적 없던 나 였는데 이젠 지칠대로 지쳤나보다.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몸도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 내일은 출근해보고 뭔가 맞지 않는다면 그만둬야겠다.
저도 학원가기가 싫은날엔 가끔그래요. 아무 잡념없이 하루 푹 쉬고 나면, 그래도 조금은 위안받는 느낌이 들어서요~ 외계인님은 평소에도 성실한 분이셨으니까 하루쯤은 쉬셔도 괜찮아요^^ 많이 지치신거 같네요. 몸도 마음도, 물론 결정 잘 내리시겠지만 , 일단 무거워진 몸과 마음을 좀 가벼이 하신 후에 결정을 내리시는것도 괜찮을 듯 싶어요~
그래도 년 6개월간 힘들어도 버틴곳이잖아요~ 가끔은 일하기도 힘들고 짜증은나지만 버티다보면 좋은일이 올날이 있지않을까요^^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