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란 사람..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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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워진다.. 지친하루의 연속.. 피로함.. 조금씩 겹쳐진다.. 그래서 더 힘든지도 모른다.. 그를 보고 홱 피해버렸다.. 오늘은 내가 생각해도 내가 너무 구질구질해 보였으니깐.. 그냥 막 울어버렸으면 좋겠다.. 어제 그렇게 울었으면서.. 흐느껴 울어버리다가 결국 소리내어 울어버렸지.. 요즘 이뻐졌네.. 하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그럴때면 사랑에 빠져서 그래하고 넘겨버린다.. 사랑? 짝사랑.. 결혼할 여자까지 있는 사람을 사랑하면서 이뻐지는 못된나.. 또다시 입술이 떨린다.. 근데.. 나 이렇게 힘든데 당신만 보면 웃음이 나요.. 어제는 정말로 당신을 안고 울뻔한걸 알아요?? 내맘.. 누가 나에게 한마디만 해죠요.. 정신차리라고.. 그게 그를 위한것과 또한 나를 위한거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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