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일기쓰기를 시작한다.
인터넷으로 일기를 쓸 수 있는 사이트를 찾다가 번잡스럽지 않고 화려하지도 않은 적당한 장소 발견! ^^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며, 2년간 미루고 미뤘던 조금은 부담스러운 도전을 시작하며, 또 미래의 꿈을 위한 작은 실천을 시작하며,, 약간은 기대가 되고, 약간은 설레며, 약간은 내 지구력에 대한 의심이 드는 6월의 후덥지근한 밤.
앞으로 반년은 더 주체적이고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우선은 나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일들에 힘을 쏟아보고자 한다. 스스로의 노력으로, 혹은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루기 힘든 일들에 대해서는 조금 여유를 갖고..
하~!! 오늘은 아무래도 이래저래 결심을 너무 많이 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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