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고 싶은데... 니가 조아   미정
  hit : 783 , 2000-06-10 14:37 (토)

후~~~  ㅠ.ㅠ

매일 기분이 이런다. 우울하고 답답하고...

언제 부터인가 내맘을 송두리째 빼앗아 가버린 그녀. 넘 밉다.

매일 만나지만 그냥 인사만 하는 관계.  이젠 싫어

용기를 내 말하고 싶다. 널 좋아해

왜 말 못하고 있는거지?  거절이 두려워?

바보같은 난 오늘도 할일 없이 어떻게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어떻게 해야 하지?

이대로 가만히 있다간 다른 사람에게 그녀가 갈 것만 같다..,

이런 내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여전히 천진난만한 그녀.

그런 그녀를 볼 수록 가슴이 아프다.

직접적인 표현은 아니지만 장난같이 문자로 장미도 보내고 했지만

정말 장난으로 생각하는 그녀,,,  바보 내 진심인데,,

내가 동아리에서 장난이 심하고 넘 활달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심각한 면이 전혀 없게 보이거든.

그런 나의 행동에 문제가 있는걸까?

어케해야 하져?  그녀를 놓치긴 정말 싫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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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말해~~

그냥 그녀에게 말해
그냐야 솔직히 말해 야지
그냥 그러고있으면
솔직히 "난 널 조아해 사실 예전 부터 널 조아 하고
있었어 진심이야"
그렇게 말하면 속도 시원 하고 그녀의 마음도 알수 있지 않을까
이런 바부
만약에 못 말하면 진자로 바부에 요
아시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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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6.10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그면 그냥 말하면 되잖아요

장난을 잘 치니까 그렇죠...진지하게 세워노쿠 딱 쳐다보구 말해요...머...쑥스러울수도 있지만 지그상태에선 그 방법밖에는 저에겐는 안 보여요...장난으루 받아들이니까 그런거 아니예요...지금의 문제는...
진짜루 해봐요..아님 아~~주 거창하게 고백하든지...장난이라고 하기엔 정도를 지나쳐서 진짜라고 받아들일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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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6.11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신중하게 다가가세여...

그 사람에게 신중하게 다가가세여...
저두 얼마전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고백을 했었죠...
근데 너무 성급했나봐요....
그녀가 너무 부담스러워하더군요....
저는 실패했지만 이방법을 권해드리고 싶네여..
주위에서 서서히 다가서세여....
그러면 반드시 이루어 질거에여...
성공을 빕니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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