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시간 │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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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할 때도 쉴 때도 다른 일에 골몰할 때도 시간은 참 빨리간다 살아온 만큼의 시간을 의식하며 살지 않을 수 없는....나이인가 ㅎ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올해 생일엔 내가 나를 축하해주었다 이케아에서 업어온 이쁘니침대를 선물해주고 책도 한권 사주고 맛있는 것도 먹었다 모자라지만 채울 수 있어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잠들지 않은 이 시간도 다가올 내일에도 기쁨을 담을 수 있길. 아까까지 골몰했던 반찬 두가지를 만들며 씻고 자르고 다듬고 흔들고 휘두르느라 부들부들 떨리는 두 손. 고맙다 ㅋ 오늘의 마무리는 내일을 위한 맛있는 시간으로 점을 콕. 찍고 아~침대 속으로~~~~~~~~! go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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