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의 우울함은 일하는하루종일 계속되었다 일나가서 오빠에게 먼저 연락오기만을 기다리고있었던나였다.
그때 오빠에게 전화가왔다! 좋았지만 난 전화를 받고 틱틱거리는말투로 말을했다 나:왜 ㅡㅡ 왜 오빠:슬아 너공시디있어? 나:없거든 오빠:그래 알겠어 나:뚝....... 내가전화를그냥 끊어버렸다 그냥 화가났다 고작전화해서하는말이 공시디?.... 연락도없다가 전화해서하는말이 그말뿐이였냐는 그런생각에.. 너도똑같은남자라고 혼자 욕도 해봤다 퇴근하기 30분전 나의 화를 누르지못해 문자를 날렸다 나:무슨사람이 그래 갑자기전화해서 공시디얘기만하고끊냐 오빠:너바쁜것같아서 ㅡㅡ 너가 전화그냥끊었잖아 바쁜가해서 연락안한건데 나:내핑계대지말라구 이게 틈만나면 나가지고 핑계를 .. 오빠:핑계아니야 그리고공시디물어본건 너갖다줄려고물어본거란말야.. 나:하루종일연락도 없다가 전화해서 그러는데 너같음 화안나?나화나서 그냥 끊어버린거거든 오빠:ㅡㅡ 너화난건줄 몰랐어 난바쁜척하는줄알았지.. 나:아그러세요 .. 바쁜건 너지 바쁠텐데 일해 오빠:오빠 타임보고 다시싸우자 ..ㅅㅅ 나:내가 너랑 왜싸워야하는데 난안싸울거거든
그렇게 문자하다가 난 퇴근하고 술마시러갔다 음료수사러가는길에 오빠에게 전화가 오는거였다. 오빠:야~~너자꾸 이럴거야~~ 나:뭐뭐 내가뭘 너가 그렇게 행동했잖아 오빠:ㅋㅋ 하여튼못살겠다 요즘가을탄다면서 가을타면 바람나겠다 나:바람안날거거든요 ㅡㅡ
오빠는 웃으면서 통화하고 난 투정부리는말투로 통화하고 우리오빠는 뭐가 그리좋은지 계속웃는다 나때문에못살겠다면서.. 술먹으러 왔다고 얘기하니깐 술적당히먹으라는오빠의문자에.. 그래도 걱정은해주니.. 웃음이나왔다 오빠:오빠 오늘대전갈까말까.. 형이 대전간다는데 갈때 내려다달라고할려고 오빠차안끌고가게 나:응?대전온다구?자기오면 나야좋지 와요 오빠:그럴까 ㅋㅋ 일욜날도봐야하니깐 두번보고 좋잖아 나:그러게 ^^ 난너보면 좋아 오빠:오빠 오늘 좀늦게끝날거야 최대한빨리끝내고 갈께
그렇게 난술을먹으면서 시간을 때우다가 오빠가 도착거즘할때가됐다는말에 나도 오빠가 있는쪽으로 이동을했다 멀리서 오빠가 손을 흔든 모습에 웃음이나왔고 오빠의 짧게 자른머리스타일에 적응이 안된나는 오빠보고 웃고말았다 오빠랑 맥주한잔하면서 난그랬다, 나: 난사실 너가 전여자친구랑 다시연락할까봐 그게 두려워 오빠:오빠연락안해 연락도안오고.. 나:너가떠날까봐 무섭고 그래... 그여자도 싫고... 오빠:정말로 오빠 연락안하고 바람도 안필거니깐 걱정하지마.. 나:약속해.. 너가 또그여자랑 연락하는거 내가알게될때는 그땐너정말안볼거야 오빠:그래 약속할게 그땐너정말 안볼게 오빠 절대 연락안할테니깐걱정마..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데.. 나:알겠어.....
어제 오빠를 그렇게 만나서일까 안좋았던 내기분은 어디로갔는지 사라졌고.. 오빠만보면 너무 좋아 죽겠다.. 밥먹을때도 오빠얼굴만 쳐다보고있는 내자신도 잘알고.. 왜 사람들이.. 먹는것만봐도배가부르다는말을 난느낄수있었다.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사랑이 더단단해지기를.. 바래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