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왔었다. 나는 오빠얼굴을 보고있으면 왜이리 좋은건지 모르겠다 요즘들어 왜이렇게 입맛이없는건지 ... 맛있는건 정말 잘먹었는데 .. 다맛이없는것같다 ㅡㅠ 나:여보 어머니한테 전화왔었네 오빠:아그래 통화해봐야겠다
오빠는 엄마랑 이런저런 얘기를 끊고..
오빠:ㅋㅋ 엄마가 너는 전화번호도가져갔으면서 연락이없냐는데 죽은줄알았데 나:ㅡㅡ 야 내가 그래서 추석전에 갔다온다고한거 니가 같이 가자고해서 안가고문자했잖아 !! 문자못보셨나......... 오빠:뭐라보냈는데? 나:이슬인데요 명절이라 바쁘실것같아서 오빠랑 오빠오면 같이 찾아뵙겠다고..... 오빠:못본것같은데 ㅋㅋㅋ 우리엄마 문자 잘안봐 ㅋㅋ 나:............내가그래서 갔다온다고했잖아...... 이런. 오빠:이게 아주 이젠 우리엄마랑 짜고선 날 괴롭힐려고 ㅋㅋ 나:아니거든......ㅡㅡ 당연히 잘보이고 싶으니깐.....내가 너희엄마번호를 안게 그렇게 잘못한거야? 오빠:아니야 ㅋㅋ 기특해서그래 ^^ 나:거짓말 오빠:정말이야 기특해서 그래요^^우리 빨리같이살아야지 나:말로만.... 언제같이살아.. 오빠:되도록이면 빨리 ~ 그래서오빠가 지금돈벌면서일하고있는거잖아 그리고 내년만 지나면 우린계속붙어있을텐데^^
그래서....오후에 오빠랑 오빠네집에 가게되었다 어머니 친구분고 계셨었고 오랫만에 인사를했다
어머니:너는서방오니깐 오는거야?ㅋㅋ 나:추석전에 문자 보냈었는데 못보셨어요 ?ㅠㅠ 오빠: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니친구분은 내가 누구인지 궁금한 얼굴로 날 쳐다보셨다 그러자 어머니..
어머니: 우리 며느리감이야 ^^
그말에 솔직히 난생그런말도 들어보고기분도 좋았다는것이다.. 명절전날 혼자갈수잇었는데.. 정말 속으론 오빠때문이라고 .. 혼자 퉁퉁거렸는데..-_- 오빠에 어머님은 바쁘셨다. 고추를 동내분들한테 파는라고.......ㅜㅜ 말도 많이 못하고그렇게 돌아서왔다. 그리고 오빠도 일하러 그렇게 갔다.. 1시간뒤 오빠에게 온문자
오빠:여보 내가 정말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엄마가 아까 고기먹으러 갈라고했는데 바빠서 못했다고 다음에 같이가자고해서 알았다고 했어 ^^
덕분에 오늘 기분도좋게 학원도 가고.. 오늘도 오빠가 일끝나고 오기로했다 오빠에게 줄 도시락을 싸고 기다리고있는중이다. 다음에는 나혼자가서 찾아뵙겠다고 오빠에게 말했다. 음 . 그래 난 사랑받는 며느리가 될거고, 사랑받는 아내가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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