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건 어떻게든 후회가 남는거라고 생각해. 그래서 뭐든 선택할때 나는 덜 후회하는 일을 선택하지
근데 정말 이대로 괜찮을까?
그사람 없이는 안되겠구나...
하나님은 속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남도 속이지말라고 하셨지만, 자신도 속이지말라고 하셨습니다.
망설이고 주저하고 눈치보고 그래서 행복해질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노력하지 않으면 행복해질수 없습니다.
네가 행복해져야만 이 세상도 행복해진다.
또 가끔 우리는 행복이라는 희귀한 순간을 보내며 멈추지 않는 시간을 아쉬워 하기도 한다.
어떤 시간은 사람을 바꿔 놓는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어떤 사랑은 시간과 함께 끝나고, 어떤 사랑은 시간이 지나도 드러나지 않는다.
변해버릴 사랑이라해도 우리는 또 사랑을 한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것처럼..
지금 이 시간도 지나고 나면 기억이된다. 산다는 것은 기억을 만들어 가는 것.
우리는 늘 행복한 기억을 원하지만, 시간은 그 바램을 무시하기도 한다.
일상은 고요한 물과도 같이 지루하지만, 작은 파문이라도 일라치면 우리는 일상을 그리워하며 그 변화에 허덕인다.
행운과 불행은 늘 시간속에 매복하고 있다가,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달려든다. 우리의 삶은 너무나 약하여서 어느날 문득 장난감처럼 망가지기도 한다.
언젠가는 변하고 언젠가는 끝날지라도 그리하여 돌아보면 허무하다고 생각할지라도 우리는 이 시간을 진심으로 ' 살아갈수밖에 없다. 슬퍼하고, 기뻐하고, 애달아하면서.. 무엇보다도 행복하기를 바라면서. 고통으로 채워진 시간도 지나고 죄책감없이는 돌아볼 수 없는 시간도 지나고 희귀한 행복의 시간도 지나고 기억되지 않는 수많은 시간을 지나 우리는 여기까지 왔다..
우리는 가끔 싸우기도 하고 가끔은 격렬한 미움을 늭기도 하고 또 가끔은 지루해하기도 하고 자주 상대를 불쌍히 여기며 살아간다. 시간이 또 지나 돌아보면 이때의 나는 나른한 졸음에 겨운듯 염치없이 행복했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여기가 내 시간의 끝이 아니기에 지금의 우리를 해피엔딩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난 나중에 후회안할 만큼 마지막까지 발버둥 쳐본거예요. 중간에 그만두면 두고두고 납득하지 못해요. 후회가 길어지죠.'
'한번쯤 발버둥쳐봐요. 모양새는 우습더라도 그게 나을때가 있어 요.'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사람의 마음이 변하는건 어쩔수 없어도, 속이는 건 배신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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