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이루었다  
  hit : 2671 , 2010-11-28 13:20 (일)

뜻을 세운지 2년반.
드디어 이루었다.

지난주 금요일,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최종 면접을 본후
도무지 아무 일도 할 수 없어서 출근을 했더니 최종 합격자 문서가 와 있었다.

" KTCB특급 최종 합격을 통보드리오니
  기업고객 영업분야 최고 전문가로서 더욱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금요일 오전 9시 30분,
면접 문제지를 펼쳐든 순간,
한번도 실제로 구축해보지 않은 분야라 당황스러웠는데
화장실로 달려가 이분야 전문가인 민과장과 짧게 통화한게 결정적으로 도움이 되었다.

결국,
최종적으로 꼭대기에 돌 하나를 쌓은 힘은 내안에 있었던게 아니라 외부에 있었다.

내가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것을 아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아는것이 더 중요하다는걸 다시 한번 깨닫는다.



돌이켜 보면, 2년 반동안 더이상 아쉬운 것도, 후회도 없을 만큼 열심히 달려왔다.
이제 나에게 작은 축하를,
그리고, 나의 충실한 노트와 벗이 되어 주었던 <울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계속 곁에 있어주렴...................



              예수께서는 신 포도주를 맛보신 다음 "이제 다 이루었다." 하시고 ....
                                                                - 요한복음 19장 30절 -

억지웃음  10.11.28 이글의 답글달기

축하드려요~^^ 짝짝짝~~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발했네요
그리고 역시 사람은 상부상조 해야하는 것 같아요.
저도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좋은 동료를 많이 만들고,
저 역시 좋은 동료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클로저  10.11.28 이글의 답글달기

프러시안 블루님 축하드려요~^^
후회없을 만큼 열심히 달려오셨다니 너무 멋지세요
꿈을 이루시다니 넘넘 부러워요~~^^

티아레  10.11.29 이글의 답글달기

열심히 달려온 시간들, 이보다 멋지고 보람찬 한해의 마무리도 드물겠네요.
블루님 축하드립니다^^*

외계인아저씨  10.12.01 이글의 답글달기

축하드립니다. ! 한해를 멋지게 마무리할수 있겠군요 ~

사랑아♡  10.12.04 이글의 답글달기

꺄아 ..>_< 정말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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