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지도 한달이 넘었다. 이젠 ...   내사랑Story♥
  hit : 2536 , 2011-03-21 21:50 (월)

일한지도 한달이 넘었다.

이젠 약국업무도 거즘다배운상태 여서 일하기도 한수 수월해졌다.

우리약국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많이 사시는곳에 위치해있어서..

가끔 힘이든게 있다면 술먹고 와서 행패부리는 할아버지. 아저씨들..

괜한걸로 트집도 잡고 , 우리에게 모진말들도 많이 하신다.

그냥 그려려니하고 넘어가야한다는게 우리에겐 스트레스지만

어쩔수가없다는걸 안다

그런것만 빼면.. 다좋다..

약사님도 좋고,  내가 더 열심히 일할 수 있게 만드는 분인것 같다.

비록 지금은 돈때문에 힘이 들지만..

곁에 누군가가 있다는거에 난 그거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

내가 힘들때 기댈수 있고 같이 웃을 수 있고 , 내부족한점을 채워줄수있는 사람이 있으니깐..

앞으로 오빠랑 결혼하기까지 7개월정도 남았다,

오빠도 4월달이면 가게 차리느라 정신이 없을테고. 지금처럼 자주 보지 못하겠지.

그래도 좋은건 오빠가 멀리안가고 가까운곳에서 일하고있다는게 좋다,

시간이 흘러도 날 사랑해주고 이뻐해주고 챙겨주는 우리오빠,

왜우리는 변하지 않냐고 물어봤을때 오빠가 대답을했었다.

천생연분이니깐,, " 천생연분은 만나기 힘들다고...

우리도 가끔싸우기도하지만, 참 좋은건 그때그때 풀고 다시 웃고있다는거,

누가 이렇게 오랫동안 행복한 사랑을 하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 ?

난 정말 지금 하늘에 감사하다.

그사람을 만나게 해줘서,

억지웃음  11.03.26 이글의 답글달기

벌써 한달이나 지나셨군요~^^ 잘 적응하시고, 또 직장도 좋으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7개월 뒤면 예쁜 드레스 입고 있는 사랑아님 모습을 볼 수 있는건가요?^^ㅎㅎ

스위트바즐a  11.03.28 이글의 답글달기

열심히 사시는 사랑아님 ^^ 오랜만이에요 반가워요 ^^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지는것같아요 ㅎㅎㅎ 7개월 우와. 얼마남지 않았네요 ^^ 사랑아님께서 원하시는 예쁜 사랑 하시니까 결혼하셔도 이쁘게 잘 사실것같아요 ㅋㅋ 헤헤,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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