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무래도 좋은여자는 아닌 ...   내사랑Story♥
  hit : 2702 , 2011-04-07 23:01 (목)
나는 아무래도 좋은여자는 아닌 것같다

애인은 가게 차리느라.. 이리저리 바쁘다고 연락도 안하고
오늘 만난지 2년되는날인데 못만났다고 내심 서운해하고..
그사람이 2년이란걸 몰랐다는것도 서운하고
그냥그냥그냥 다 서운해서
가게에서 점심먹고 와서 같이일하는언니품에 울어버리고
그렇다.
나는 아직 철이없는 여자다
투정만 부릴줄알지
결혼이란거에 설레여만 했지 난제대로 할 줄 아는게 없고
준비도 안되어있으면서 뭐가 그리급했는지
아마 다른 사람이었으면 나처럼 아닌 .. 그사람이해도 해주고
힘드니깐 웃어주면서 문자도 이쁘게 보내줬을텐데
난 정말 그렇게 못하겠다
난 나도 힘들다고 나도일하는거 힘들다고,
나도 피곤하고.. 나도짜증난다
나는 나밖에 모르는여자니깐...
나 서운해죽겠다고 얘기하고 싶은것도 아닌데
왜그런지 모르겠다
정말 정말..
눈물만난다
나 우울한지도 1주일이 넘었는데..
나정말 왜그런거지
요즘 계속 우울하고 짜증나고,, 웃고싶어도 웃음도 안나오고
넌 모를꺼야..
내가 내자신이 왜우울한지도 모르는데..
너라곤 알겠니.. ?
그냥 .. 혼자 있고싶은요즘 인것 같아..
내일은 오빠네 가게 개업식인데...
가서 일 도와주고 어머니한테 화분 드려야 하는게 정상이 겠지  ?
...............
왠지 모르게 나 가면갈수록 자신이 없어진다
내가 너무 바보같지만.
나란앤 아직 철없어 보이고,
이런내가 잘해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closer  11.04.07 이글의 답글달기

사람이 아무도 건드리지 않았는데 혼자 감정을 가질 순 없다구 생각해요. 그 감정이 정상적인 감정이든 혹은 조금은 민감한 감정이든 어쨌든 누군가가 그런 감정을 느끼게 만들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겠쬬..
서운할 만해서 서운한 감정을 느끼는데 그것마저도 사랑아님 잘못처럼 돌리시는 것 같아서..ㅠㅠ
제가 볼때 사랑아님은 정말 순수하고 맘씨도 착하시고 얼굴도 예쁘시고 주변 사람들한테도 잘하려고 하는 (것 같은..^^ 일기로만 뵀지만..) 그런 좋은 여자분이신 것 같은데.. 남자친구분께 안 좋은 감정이 생길 때 그것을 자신의 부족함으로만 돌리지는 말으셨음 해요..!!!
물론 그 감정을 잘 다스리고 좋게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은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혼자 참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서운하다고 막 화내는 건 사이를 안좋게 할 수 있겠지만 서운하다고 좋게 설명했을 때도 상대방이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건 상대방 잘못이니깐요.. 좋게 이야기하구 대화로 잘 풀어가시구 그렇게 하심 좋을 것 같아욤..^^
제가 너무 뭔가 주제넘게 길게 쓴 것 같기도 한데...
제가 사랑아님 갠적으로 넘 좋아해서요..ㅎㅎㅎㅎ
힘들어하시는 것 같아서 제 맘도 안 좋아서 길게 써봤어요. 힘내세요..^^

closer  11.04.07 이글의 답글달기

뭐든 일방적으로 혼자서만 참는다고 해서 관계가 잘 이루어지진 않는 것 같더라구요.. 상대방도 내 맘을 알아주고 잘하려고 노력해야 나도 더 잘하는건데.. ^^

사랑아♡  11.04.12 이글의 답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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