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되돌아보기 │ 생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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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연을 맺음에 너무 헤퍼서는 안된다. 옷깃을 한번스친 사람들까지 인연을 맺으려고 하는것은 불필요한 소모적인 일이다. 수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지만 인간적인 필요에서 접촉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주위에 몇몇사람들에 불과하고 그들만이라도 진실한 인연을 맺어 놓으면 좋은삶을 마련하는데는 부족함이 없다. 2. 진실은 진실된 사람에게만 투자해야한다. 그래야 그것이 좋은 일로 결실을 맺는다. 아무에게나 진실을 투자하는건 위험한 일이다. 그것은 상대방에게 내가 쥔 화투패를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것과 다름없는 어리석음이다. 이 두 글을본지는 꽤 된듯싶다. 처음봤을땐 정말 그때의 나에게 꼭 필요해보였고 그이후로 지키려고 노력중이였다. 첫번째글은 잘 지켜지고있는것같다. 저 말처럼 옷깃을 한번스친 사람들까지 인연을맺으려하는건 정말 불필요했던것이다. 이제는 사람을 새로사귀면서 항상생각한다. '내가 꼭 이사람과 친해져야하나?' 억지로 친해질필요는없었다역시 맞지않는사람과 인연을 맺으려할때는 정신적으로 너무힘들다. 어렸을땐 사람을 두루두루 많이 알고지내는 사람들이 부러웠다. 요즘도 가끔은부럽다. 그치만 이제는 내가 정말 소중히 여겨야 할 사람들. 정말 편하게 상대할수 있는사람들이 주위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것같다. 두번째글은 예전의 쓴경험으로인해 정말 잘지키고있다. 첫번째를 몰랐을때 거기에다가 두번째도 몰랐을때 억지로 무언가를 얘기하고 진실을 얘기했던 그때가 정말바보같다. 이젠 다시는 그러지말아야지. 그런데 요즘 진실을투자하고있는사람이있다. 그사람은 잘 들어주고 잘 대답해준다. 깨달을수있게 진실된 사람이라 생각하고 말하는건데 정작 진실을 털어놓는 나는 진실되지못한것같다. 무언가는 말하지않고 왠지 듣고싶은 대답이 나오게 털어놓는 그런느낌 속이고있는느낌 나부터 진실되져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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