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우.. 정말 눈물이 나네요, 저 자신이 없나봅니다.. 그냥 괜히 다짜증나고, 오빠가 뭐라고하면 그것마저도 짜증나구,, 결혼이란걸 하게되는것도 지금생각해보면 할말이없네요,, 모르겠어요 내가 왜그러는지, 조금전에도 오빠랑 다퉜네요, 오빠일끝나면 저녁11시가넘고 , 오빠네 어머님은 나보고 일찍들여보내야한다고 애피곤하다고 하셔서 , 오빠한테 말도 햇는데 안들어간다고 저랑 있는다고 그러기만 하고,, 그러다가 어머님은 저한테 화살이 날라오고,, 어제도 손님있으면 계산해야하니깐 오빠가 데릴러 안왔어야했는데 데려다 준다고 와서 어머니는 카드 긁는걸 몰른다고,, 오빠가 가서 욕먹었고,, 이슬이는 혼자가는걸 못본다고 그랬다네요 솔직히 제가 어머니한테 맞춰야하는것도 알고.. 어머님이 바라는 애교있는 며느리가 아닌것도 그게 참 걱정도되었는데., 아 오빠랑 싸우고나니깐 짜증이 너무 나네요 오빠네가게 가면 어머님이 뭐라할거 같고 해서,, 이틀정도 안갈려고 했던 제마음이 잘못했던것도 압니다.. 저번에도 오빠가 어머니랑 싸웠을때 갔었는데,, 평상시와다르게 안반겨 주시더라구요.. 표정도 안좋아보이시고, 그날도 어머님이 오빠일찍들여보내야한다고도 말씀했는데 오빠가 그날 또늦게 들어가는바람에, 저한테 잔소리하셔서,, 알겠다고 하고 오빠한테 일찍 들어가라고도 말했는데 말도 안듣고, 오빠는 자기가 성인이되었는데 왜들어가는건 내맘이지 왜그러냐고 그러기만하고.. 오늘은 오빠가 그러네요 그렇게 피하기만할거냐고, 그렇게 살거면 결혼은 왜하냐고, 그렇게 엄마가 무섭고 두렵냐네요 아 정말, 말듣기도 싫어요,, 내가 내성격이 못난것도 화는데.. 오빠가 저렇게 말하니깐 내가잘못한걸 알면서도 그냥 눈물이 날라고하는걸.. 가게라서 울지도못하겠구 ㅠㅠ 아저진짜 왜이럴까요.. 나도 ,., 어머니한테 이쁨받고싶은데 어머니는 애교있게 다가와주기를 바라시고; 난 그런성격이 못되구.. 답답하고 눈물나고.. 오빠도 밉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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