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 내사랑Stor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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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오빠네 가게로 갔고 어제 어머님이 화장품세트를 주셨다. 거기다가 내가해줘야할 오빠 화장품까지 해오신거였다. 죄송한마음에 오는길에 은행에 들려 30만원 빼고 어머님께 용돈쓰시라고 드렸다. 내가 아무것도 안해간다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해드려야 할것같았기에 .. 오빠 나 어머님과 한복집에 갔다 난 대여하는걸로 하고 어머님은 사이즈가 맞는게 없으셔서 하나맞춰드렸다 나는 대여할 한복을 입고 나갔더니 오빠가 어찌 ㅋㅋㅋ 드레스입을때는 이쁘단소리안하더니 오늘 한복입은 모습보니 너무이쁘다고 한복왜케 잘어울리냐고 그랬다 ㅋㅋ 칭찬이니 기분좋았다 어머님도 너무 이쁘다고해주셨다! 다음으로 들른곳은 그릇집. 일욜날 아버님께 가야하는데, 어제 어머님이 그러셨다 자기한테는 안해줘도 되니 어머님테 해줄것을 아버님께 다갖다주라고.. 그래야 우리가결혼하면 아버님이 잘챙겨 줄거라고,, 오빠도 그말에 오케이했고. 일욜날 가기전 드려야할선물은 그릇세트랑 수저젓가락이쁜걸로 골라서포장했다. 그리고 다음으로 들른곳은 이불가게 이불은 아무리싸도 4만원대였다. ㅠㅠㅠ 17벌을 디자인은 하나로 맞추고 아버님것만 좀 특별한걸로 드리기로했다. 그렇게 돌아다닌게 3시가넘었었다 4시면 난출근해야하는데,ㅎ 생각보다 시간이 이렇게 오래걸릴줄은 몰랐다. 마지막으로 들린곳은 오빠와 나의 반지 오빠랑 나랑 합의끝에 좀 독특하면서 화사한걸로 골랐다. 드디어 오빠랑 나만의 반지를 끼게된다 ..ㅎ ㅎ 결혼준비를 하면서 이것저것 많이 알게되었다 반지도 남자것은 여자가 여자것은 남자가 해주는거라고 금은방에서 그러길래 나는 오빠반지 계산했고 오빠는 내반지 해주고 어머님은 목걸이와 귀걸이 세트를 해주셨다 오빠가 골라줬는데 귀걸이도 목걸이도 이쁘다. 아무리 저렴하게 시집을 간다해도 저렴하게도 안되는거같다 ㅋㅋ 그냥 이것저것 준비하다보니 돈들어가는건 똑같은것같다 그래도 어머님이 이것저것 많이 해주시고 , 사정을 아셔서.. 오히려 더 적게해주시고 깍을려고 하시는걸 봤다. 난 그저 죄송할뿐이였다. 정말 좋은것도 더 사드리고싶었는데.. 이젠 내가 정말 시집을 가나보다. 10월달은 인사드리러 이곳저곳 가야해서 바쁜 달이 될거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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