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성시경 콘서트.. 아~ 갈등된다 갈등되 ~~~~~~~   흔적
  hit : 2258 , 2011-10-07 22:06 (금)
4년전에 친구랑 같이갔었는데..
그 뒤론 공부다 뭐다 바뻐서 콘서트는 신경도 못쓰고 살았는데..
낼 시경 형님이 오신다네... 크헉 ㅋㅋㅋㅋㅋ
남자가 성시경 좋아하는게 이상해 보일 수 있지만..
뭐 어때 좋은데 ㅋㅋㅋㅋㅋㅋ
휘성 성시경 일단 이렇게 2명이 내가 젤 좋아하는 베스트 가수 ㅋ
휘성시경
ㅋㅋㅋㅋ
;;
어찌됐건 낼은 동호회 모임이라 스킵하고,
일요일날 하는 콘서트에 대해 고민해봐야 겠다..
당일 컨디션 좋으면 가고 아님 말고 ;;근데 누구랑 가지 ㅠㅠ

오늘 거의 근 한달만에 다시 정신차리고 도서관에 왔다.
운동하고 나서 도서관에 오니깐 집중이 완전 잘되네..
책도 좀 보고 오랜만에 수학도 좀 풀어보고 하하
이제 재활이 거의 완료된것 같다...
허리가 아프지 않다..
그래도 무리하지 말자.
몸도 마음도 다신 아프긴 싫다.

오늘 운동갔다가 1층 토스트 가게에서 배고파서 토스트를 사먹었는데,
나 또래 젊은 종업원이 토스트를 만들어주는거야..
입구라서 들락날락 거리면서 몇번 보긴봤는데,,
어쨌건 토스트를 받고 돈주고 가려는데 저기요 하면서 날 부르는거야
뭐지 싶어서 보니 과자 2개를 같이 주더라,,
이것도 드려보시라고..
... 착각하면 안되는데 순간 얼굴이 붉어지더라 ㅋㅋ;;
그러다가 저번에 입구에서 레슨하는애 기다리다가 날쳐다보고 있던게 생각나면서..
혹시? 라는 착각까지 들고 ㅋㅋ
토스트 먹다가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인가 ㅋㅋ 그 영화 제목 생각나면서 웃으면서 넘김 ㅋㅋ

어느 책 글귀에서 읽었는데 모든 성취는 그에 대한 준비에 있다라는 말이 있던데..
사랑은 예외라네.. 어느 순간.. 탁 하고 나타나는 거지..
근데 내 생각은 좀 다르다.. 사랑이 불어와도 잡을 준비가 안되있으면.. 그냥 바람처럼 불어가는것 같다.
그렇게 놓친 바람이 한둘이아니라서 ㅋㅋㅋ

어찌됐건.. 다시 돌아와 기쁘다. 그리고 성시경 콘서트 갔다온다면.. 후기작성 하겠음.
코리(조코치)  11.10.09 이글의 답글달기

결국못감 ㅠㅠ

   한밤의 간장치킨&후라이드 11/10/12
   일찍 집에와서 쉰다. [1] 11/10/09
   오늘도 최선을 다한 하루 ㅋㅋ [1] 11/10/08
-  내일 성시경 콘서트.. 아~ 갈등된다 갈등되 ~~~~~~~
   아.. 어떻게 이런일이... 롯데자이언츠 9회말 역전패;; 11/09/09
   두렵지 않다. 그게 두렵다. 11/08/31
   어제부터 수영장 선생님^^ 근데 오늘 늦잠;;ㅋ [1] 11/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