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성시경 콘서트.. 아~ 갈등된다 갈등되 ~~~~~~~ │ 흔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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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에 친구랑 같이갔었는데.. 그 뒤론 공부다 뭐다 바뻐서 콘서트는 신경도 못쓰고 살았는데.. 낼 시경 형님이 오신다네... 크헉 ㅋㅋㅋㅋㅋ 남자가 성시경 좋아하는게 이상해 보일 수 있지만.. 뭐 어때 좋은데 ㅋㅋㅋㅋㅋㅋ 휘성 성시경 일단 이렇게 2명이 내가 젤 좋아하는 베스트 가수 ㅋ 휘성시경 ㅋㅋㅋㅋ ;; 어찌됐건 낼은 동호회 모임이라 스킵하고, 일요일날 하는 콘서트에 대해 고민해봐야 겠다.. 당일 컨디션 좋으면 가고 아님 말고 ;;근데 누구랑 가지 ㅠㅠ 오늘 거의 근 한달만에 다시 정신차리고 도서관에 왔다. 운동하고 나서 도서관에 오니깐 집중이 완전 잘되네.. 책도 좀 보고 오랜만에 수학도 좀 풀어보고 하하 이제 재활이 거의 완료된것 같다... 허리가 아프지 않다.. 그래도 무리하지 말자. 몸도 마음도 다신 아프긴 싫다. 오늘 운동갔다가 1층 토스트 가게에서 배고파서 토스트를 사먹었는데, 나 또래 젊은 종업원이 토스트를 만들어주는거야.. 입구라서 들락날락 거리면서 몇번 보긴봤는데,, 어쨌건 토스트를 받고 돈주고 가려는데 저기요 하면서 날 부르는거야 뭐지 싶어서 보니 과자 2개를 같이 주더라,, 이것도 드려보시라고.. ... 착각하면 안되는데 순간 얼굴이 붉어지더라 ㅋㅋ;; 그러다가 저번에 입구에서 레슨하는애 기다리다가 날쳐다보고 있던게 생각나면서.. 혹시? 라는 착각까지 들고 ㅋㅋ 토스트 먹다가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인가 ㅋㅋ 그 영화 제목 생각나면서 웃으면서 넘김 ㅋㅋ 어느 책 글귀에서 읽었는데 모든 성취는 그에 대한 준비에 있다라는 말이 있던데.. 사랑은 예외라네.. 어느 순간.. 탁 하고 나타나는 거지.. 근데 내 생각은 좀 다르다.. 사랑이 불어와도 잡을 준비가 안되있으면.. 그냥 바람처럼 불어가는것 같다. 그렇게 놓친 바람이 한둘이아니라서 ㅋㅋㅋ 어찌됐건.. 다시 돌아와 기쁘다. 그리고 성시경 콘서트 갔다온다면.. 후기작성 하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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