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하다.. │ 내사랑Stor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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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동내는 무슨말들이 그렇게 많아. 결혼할려고 하니깐 이얘기 저얘기 오간다 난 그게 너무나 싫다 아줌마들이 부풀려서 얘기하는것도 싫고 뒤에서 수근거리는것도 싫다 우리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지금내가 현재살고있는 이동내에 몇십년동안 사셔서 아는분이많다. 그리고 그아시는분들이 어머님하고도 안다 아는것 까진 좋은데..... 엄마가 오늘 할아버지댁에 다녀왔는데 할아버지 친구가 얘기해줬다고 그런다. 며느리 될애가 애교가 너무 없다고,이말저말을 들었다고.. 그런얘기를 들은 할아버니 할머니는 내가 괜히 시집가서 시어머니한테 구박받고 시집살이 심하게 하는건아닌지 걱정이드신다고,, 그래서 나는 엄마한테 그랬다, "엄마 나 애교없다는거 한두번 듣는거 아니야, 그리고.. 없던 애교가 갑자기 생기는것도 아니고 내성격이 그런건데 노력할려고해도 애교부리는게 안되는걸 어떡해: 엄마도 .. 그런얘기들이 오가니깐 속상한지 한숨만 쉬시는데 내 마음이 아프고, 짜증도 나고... 이럴땐 오빠가 가장 밉고.. 그리고.. 오빠가 엊그제 나한테 이런얘기를 해줬다. 우리엄마를 안다는 분이 오빠네가게 와서 우리엄마가 서로 없이 살아서 아무것도 안해가기로 했다고 얘기했다는데.. 사실 그얘기를 시어머님한테 얘기했다는게 기분 나쁘셨을거다. 그런데 우리엄마가 그렇게 얘기할분도 아니고..내가엄마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깐.. "엄마가 동내에 아는사람이 어딨냐.. 가봐야 속옥집밖에없고 내가 일하는데 놀러 다니는사람도아니고.. 내가 그런말 하겠니..누군지는모르겠는데 .. 내가 속옷집아줌마한테 우리집이 형편이 어려워서 신랑측에서 맞춰줬다고 얘기했다고 얘기했어" 내참.. 결혼식 몇일 앞두고 온갖짜증이 다난다 오빠만 기분나쁜줄 아는데 나도 사실 오늘 기분나빳는데 내가 이런일에 화내면 오빤 이해 못하겠지 꼭 며느리가 애교가 많아야 되는건가. 난 살아가면서 어머님 옆에서 해드릴수있는건 다해드리고 애교는 없지만 더 잘해드릴려고 노력하는데, 난 솔직히 진짜 속상하다.. 어머님이 다른분들한테 나에대해 이런저런 얘기하는거 싫어 우리엄마가 오빠에대해 다른사람한테 이얘기저얘기 하고다니면 좋아, ? 적어도 우리엄마는 그렇게 말안하고 다녀, 자랑했음 자랑만했지 아 정말....... 나오늘 너무 미치겠다. 엄마한테도 괜히 내가 미안하고 우리엄마 괜히 신경쓰이게 하는것도 싫고 나도 내자신이이기 적인거 아는데 오빠만 화낼줄 아는거 아니야 나도 화나면 화내고 싶어 내가 화내면 오빠는 내화를 한번이라도 받아준적있어, ? 서운하지만 다참고.. 화나도 참고.. 결국 난 혼자 울고 ,, 늘 그래왔어.. 그래 내얘기하고 다니는건 괜찮아.. 다만 우리엄마 얘기는 하지 않았음 해 난 이래서 이놈의 동내 맘에 안들어 앞에선 히히덕 거리고 웃으면서 뒤에서 호박씨나까는 동내 특히 아줌마들 말들이 더많다는거 말야. 오빠 오늘 눈염증생겨서 뭐라말도못하겠고, 눈아프니깐 지도 짜증난다고 짜증내는데 모르겠다. 결혼앞두고,,, 난 이게 뭐하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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