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항상 결심만 하는 바보였거든요   한줄생각
  hit : 1943 , 2011-11-04 08:51 (금)
제가 항상 결심만 하는 바보였거든요  

제가 항상 결심만 하는 바보였거든요. 결심만 하면 아무 일도 되지 않으니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결단력 있게 일을 추진하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강한 신념과, 강한 성품을 갖고, 강하게 행동할 때,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다는 주장이었습니다. .
‘팻 맥라건’(Pat McLagan)은 변화 관리 전문가인 CEO입니다. 이 책은 그녀가 30여 년 동안 컨설팅 한 결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펼쳐 보이기는커녕, 환멸, 두려움, 비난의 감정에 사로잡혀, 정체와 의존의 힘에 눌려 있다는 사실에 착안, 개인적인 차원에서나 직장이라는 조직에서 변화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다양한 경험과 연구 끝에 나온 책입니다. 그녀는 변화의 힘은 모두에게 있는데, 문제는 ‘당신이 그런 의지를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뿐이라고 말합니다. 변화를 즐기고 그 속으로 들어가야 하지, 회피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저자는 변화의 능력을 갖기 위해 세 가지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1장) 강한 신념
변화에 대한 ‘신념’은 그 어떤 ‘테크닉’보다 중요합니다. 테크닉은 그것을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할 때 필요한 것이기에 상황에 따라 달리 활용됩니다. 반면 신념은 삶 전체에, 당신이 하는 모든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신념에는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말로 표현하는 신념(SAY beliefs)’과 ‘행동의 신념(DO beliefs)’입니다. 행동을 이끄는 것이 신념이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 또한 신념에 의해 그 모양이 결정된다는 것임을 말하면서, 저자는 1장에서 7가지 중요한 신념 영역(①안정과 변화는 둘 다 정상적인 것이다. ②저항은 주의를 촉구하는 신호이다. ③변화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시작된다. ④변화는 원과 곡선을 그리며 움직인다. ⑤동참해야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다. ⑥리더들도 같이 배워나가는 사람들이다. ⑦부하들도 권한을 가지고 있다.)을 검토하고 현재 지니고 있는 신념을 더욱 분명하게 인식하며 우리의 미래를 최선의 방향으로 이끌 신념을 선택하여 행동으로 이끌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2장) 강한 품성
2장에서는 변화 속에서 개인의 효율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4가지 품성(①분명한 입장을 취하라. ②당신의 신념과 전제는 무엇인가? ③감정(정서)을 활용하라. ④당신의 세계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하라.)에 관해 설명합니다. 어찌 보면 이기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공동체의 선을 위해서는 이러한 강한 품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보며, ‘과연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생각해 봅니다.
‘어떻게 하면 리더의 입장을 분명하면서도 지혜롭게 밝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나름대로의 장점인 감성(저는 MBTI(성격유형검사)에서 감성이 이성보다 일방적으로 많게 나왔습니다)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될까? 어떻게 하면 세상과 주변 사람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될까?’ 항상 그것을 염두에 두고 살아야겠습니다. 그래야 강한 품성이 생기고, 강한 신념을 통해 그분께서 기뻐하시는 바른 선택을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3장) 강한 행동
우리가 취하는 행동은 신념, 개성, 실천으로 이끄는 능력이 한데 결합되어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능력을 갖춘 사람만이 개방과 참여의 시대에 성공적인 인물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4가지 행동(①내 자신이 하나의 기업이 되자. ②정보화 시대의 기술을 개발하라 ③자신의 인적 자원 관리자가 되어라. ④자신의 변화 과정은 자신이 책임지자.)을 말합니다.

이렇게 세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순서와 상관없이 읽어도 되고, 필요한 장만 읽어도 됩니다. 필요와 관심사에 따라 읽으면 되는 책입니다. 그리고 각 장의 마지막에는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설문’이 있습니다. 자신의 유형을 파악하면서 대안을 마련하라는 것입니다.당신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울랄라다이어리 11/11/04
-  제가 항상 결심만 하는 바보였거든요
   그리스가 검색어에 있네 11/11/02